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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군대 문제..

환우 50f82004-06-18
안녕하세여. 맨날 와서 글만 읽고 가다가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네여.. 저는 중학교3학년 때부터 허리가 아프다 강척이라는 확진을 받은건 2000년도구여.. 진단서를 가지고 재검을 받으니 1급에서 3급을 주더라구여ㅡㅡ; 학교를 다니는게 너무 힘들어서 2번씩이나 휴학을 한 상태구여. 지금 현제 나이 25섯. 올 2학기때 다시 복학할려니 이제 더이상 학교다니는 것으로는 군대 연기가 안된다고 하더라구여. (전화로 물어봤을때 하구 말이 틀리더라구여ㅡㅡ; 된다고 해서 휴학한건대..) 동생이 현제 군대입영해 있어서 내년까지는 연기를 할수는 있지만.. 언제까지 이렇게 군대를 연기할수 있는 문제두 아니구. 너무 막막하고 답답하답니다. 거의 2년가까이 병원발걸음도 끊고 약도 안먹고 그렇게 버티다가 2주전에 병원에 다시 가기 시작했답니다. 검사 결과 그렇게 특별히 안좋은데는 없다고 하더라고여. 의사선생님 말씀듣고 기분이 좋아야되는데 이상하게 기분이 좋지가 안터라구여.. 솔직한 심정으로는 뼈에 이상이 생겨 군대를 면제 받고싶다는 생각이 제 마음속에 가득차있던게 제 솔직한 심정였거든여. 바보같고 한심한 생각이지만여.. (많은 분들께는 죄송합니다.저보다 힘들게 병마와 싸우시는 분들께는 정말로 죄송합니다.오해 없으셨으면 해여 ^^;) 다시 진단서를 가지고 재검을 받을려구는 하고 있어여. 허리도 당연히 아프지만,목돌리는 것도 뻣뻣하고,어께 올리는 것두 힘들구,쫌만 서있거나 걸어두 무릎,발목이런곳이 너무 아프답니다.금방 피곤하고 지쳐버린답니다. 아픈것도 너무 지치고 서럽고 그런데 군대문제라는 또 하나의 커다란 산이 이렇게 제앞을 막고 있으니 말이에여. 너무나 답답한 나머지 병무청에 메일을 보내기 까지 하구 에궁~! 그런데 더 황당한건 답변받은 메일.. 앞으로 진행될 질병을 예측해서 신체등급을 판정할수 없다고 하더라구여.. 군대에가면 몸상태가 더 나빠질것은 군의관들도 뻔히 알건데. 너무나 싫고 화가나고,약은 먹어서 뭐하나..치료는 해서 뭐하나.. 자꾸 나쁜 생각만 드네여.부모님 생각하면 이러면 안되는데. 너무 제 이야기만 한거 같네여... 힘내시구 치료 잘받으셔서 더 좋은 몸상태 유지하시길 기도드릴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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