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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AS
자유

나의 인생 19살

환우 e77e2004-06-09
저는 19살 된 강척 환자입니다. 이런 환우회가 있는 것도 얼마 전에 알아서 이렇게 가입하고 글을 올립니다. 저는 강직성 척추염을 의사선생님께 들은지는 얼마 되지 않습니다. 저도 다른 사람과 비슷하게 의사 선생님들의 오진을 많이 받았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 말쯤에 고관절이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무혈성 괴사병이라고 병명이 났어요.. 의사선생님은 심각한 병은 아니라며 일주일만 입원해서 치료하면 된다고 해서 입원을 했죠... 경과가 안좋아서 한달동안 입원을 하고 퇴원을 했는데..조금 낳아지던게 더 심해져서 또 입원을 했어요.. MRI도 찍고 핵의학 방사선 사진도 찍고 안찍어 본게 없었어요... 근데 변명은 똑같았어요.. 거의 3달을 입원하고 몸은 많이 좋아졌어요... 그래서 중학교는 별 탈없이 잘 지냈는데.. 고1 말쯤에 가슴하고 발목, 손가락 마디 마디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다발성 관절염이라고 병명이 나왔어요.. 입원을 해라구 해서 했는데...거의 한달동안 닝거나 별 치료 없이 약만 먹고 경과만 지켜봐야 했죠;; 완치는 안됐지만 학교수업 일수 때문에 퇴원을하고 거의 진통제를 맞으며 학교를 다녔어요...ㅠㅠ 매월 병원에 정기적으로 가고 약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먹었는데..또 움직일수 없을 정도로 아파서 병원에 갔는데 그냥 아플때는 쉬는 거 밖에는 없다면서 확고한 처방을 안내려 주셨어요;; 답답한 마음에 한방으로도 가보고 용하다는 집까지 찾아다니면서 노력을 했는데 별 성과 없었어요... 한달 전에 부산에서 먼 서울 삼성의료원까지 가서 검사를 받았어요... 하루만에 검사도 안되고 3 번이나 갔을때 강직성 척추염이라는 병명을 들었죠...그병에 대해서 알지도 못했고 그렇게 심한 병인주는 몰랐지만 이렇게 KOAS에 가입해서 글을 읽어보니 저보다 심한분들도 많이 계시고 그렇네요... 많은 고민에도 빠졌지만.. 그래도 긍정적으로 살래요... KOAS 환우회 분들도 좌절하시지 마시고 우리모두 긍정적으로 살면서 이병을 이겨네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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