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죄송합니다..불안해서요...
환우 9c672004-05-03
허리 수술한지 석달이 되갑니다. 왠지 빨리 낫지 않는것 같아 인터넷 여기저기 뒤져보다 강직성 척추염이란 병을 알게됐고 왠지 저의 증상과 비슷해보여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제가 허리 수술하기전 사무실까지 항상 자전거를 타고 다니다 자전거를 분실한 이후 30분 정도 걸리는 사무실까지 항상 걸어다녔습니다. 그렇게 한 두달 정도 하고 나니 아침에 일어날때가 많이 힘들고 잠을 푹잘수없을정도가 됐습니다. 견디지 못할정도는 아니지만 아침에 일어나면 오른쪽 허리가 무척 뻐근하고 엉치쪽이 쑤시듯 아팠습니다. 잠을 다 못잔것처럼 찌뿌둥하고 했습니다.엉치쪽이 아픈건 1년이 넘었구요..누워서 다리가 올라가지 않고..등등 전형적인 허리 디스크 증상이었으나 다리가 땡긴다는가 하는건 없었습니다..오른쪽 다리에 자주 쥐가 나는것 빼곤 말이죠.. 그렇게 해서 허리 수술을 받았습니다. 허리수술후 안올라가던 다리도 다 올라가고 아침에 일어나서 허리가 아프다던가 하는것도 없어졌습니다. 그런데 강척의 증상과 지금 저의 증상이 비슷한게 좀 많아서 불안합니다. 일단 발뒤꿈치가 가끔씩 아프구요. 등도 아픕니다..등뼈 바로 옆의 인대 같은 부분..그리고 수술후 온몸의 관절에서 소리가 많이 납니다.어깨, 무릎 등등 아프진 않지만 관절이 부드럽지가 않습니다. 참고로 요즘 몸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습니다. 하루 24시간 중 자는시간빼곤 몸생각이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가 어깨도 자주 뭉칩니다. 두통도 자주 오구요. 근데 오늘은 신경을 안쓸려고 노력하니까 어깨도 부드럽고 현재까진 컨디션이 좋네요..
제가 생각해도 병적입니다. 너무 예민합니다.팔이 조금 저리니까 목디스크 인줄 해서 한참을 고민하고 수술 후 몸이 기우는것 같아 척추측만증 같아서 고민하고 (실제로 약간의 측만증이 있는것 같습니다. 허리디스크 때문에 오는 기능성 측만증일거라고 의사선생님이 그러시던데..)베제트병인가 하는증상이 저랑 비슷해서 또 고민하고..제가 생각해도 참 황당합니다..제가 왜이러는지..
아참 오른쪽을 수술 했는데..오른쪽 허리랑 등 근육이 왼쪽보다 많이 뭉칩니다.오른쪽 등쪽에 딱 달라붙는 듯한 느낌..쉬면 풀어지고 활동을 쪼금 하면 또 뭉치고..
여러분 정말 죄송합니다. 여러분들 정말 힘드신거 아는데..아니 잘 모를지도.. 죄송합니다..힘들어서요..
이 글 보시고 말씀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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