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때 발병해서 지금까지 대학병원에 다니며 약물치료와 운동으로 잘 버티고 있습니다.
환우 39b42018-03-11
다른 분들과 달리 저는 꽤나 염증의 강도가 약한거 같네요.. 발병 됬을 때부터 몸에 이상이 있다는 걸 깨닫고 병원에 빨리 찾아가 약물치료를 꾸준히 한 결과인지는 모르겠지만... 여전히 잠을 자고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찌뿌둥하긴 합니다. 몸이 불편할 때마다 스트레칭과 팔굽혀펴기 및 턱걸이 같은 근력운동을 하니 몸이 정말 좋아지는 걸 느끼고 있습니다. 코어운동인 팔굽혀펴기나 요가같은 운동은 뻣뻣함이 사라지고 통증을 완하하는데 정말 도움이 됩니다. 최근에는 추가로 철봉운동을 시작했는데 정말 좋더군요. 이미 강직이 심하신 분들은 어려울 수 있으나 저처럼 경증인 분들은 조금씩 근력운동을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스트레칭은 당연히 운동전에 하는 것이고요... 철봉운동은 매달리고 있는것 만으로 팔에 힘은 들지만 등과 목이 쫙 펴지면서 전신운동이 됩니다. 저도 처음엔 1개도 못했지만 팔굽혀펴기 같이 맨몸으로 할수 있는 운동을 통해 근력을 조금씩 늘려나가면서 철봉운동을 1개 2개 3개씩 차츰 늘려가다보니 지금은 1세트에 12개씩 하게 되더군요.. 12개 이상으로는 아직 근력이 부족해서 잘되지 않던데... 여튼 철봉운동을 하고 다음날 일어나면 몸의 강직이 덜하고 아주 개운합니다... 근력운동이 강직성척추염에 정말 좋다고 전 생각합니다. 이 질병을 앓고 있었던 초반에는 몸도 빼빼 마르고 살도 없어서 볼품없는 몸이엿지만 최근 꾸준히 쉬지 않고 운동을 해주니 염증도 많이 사라지고 몸도 좋아져서 옷태도 나고 아주 좋습니다. 그러니 자가치료를 위해서는 운동이 답인 거 같습니다. 수영이 가장 좋은 운동이지만 수영은 시간도 정해져있고 돈도 내야하니... 돈이 안드는 이런 맨몸운동을 통해 몸도 유연해지고 염증도 줄어드는 긍정적인 효과를 얻길 바랍니다. 완치할 수 없는 자가면역 질환에는 운동이 답이라 생각됩니다. 면역력을 높여줄 수 있는 근력및 코어 운동하시면서 뻣뻣해지는 몸도 유연해지고 건강도 좋아지길 빕니다. 두서없이 썼네요 ㅎ 미천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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