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높이뛰기 선수! *.^
환우 13bc2003-12-16
사실 사랑은 한계를 넘어서는 속성이 있다.
생명까지도 내놓는,
마지막 한계를 뛰어넘는 사랑에 감탄의 눈물을 흘린다.
그러나 우리는 죽음을 이기지는 못한다.
그 한계는 정말이지 넘지 못하는 벽이다.
결국 죽음은 인간의 끝, 도저히 넘어설 수없는 선이다.
그러고 보면 우리는 수많은 한계에 갖혀서 살고 있다.
그러니 한계가 보이는 아이를 부모는 너무 꾸지람할 것도 아니고
교사는 거세게 다그칠 것도 아니다.
의사 또한 환자에게 한계를 넘어 요구하는 것 또한 무리이다.
한계를 드러내는 동료를 따돌릴 일도 아니며,
뻔한 한계를 드러내는 남편이나 아내 때문에 낙심할 일도 아니다.
자기 속만 챙기는 한계에 막혀 남이라고는 아랑곳하지 않는 이웃에게도
등 돌릴 일이 아니다.
그 한계를 끌어안고 사랑할 일이다.
인정으로 다가서고 마음으로, 생명으로 따스하게 품어 줄 일이다.
그런데 이거 실천하기 무지 어렵다.
인간은 감정을 가지고 있는 지라~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에게만 잘해주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그러니 아마도 삶은 수행이니 하는 말을 하였으리라.
나 자신에게 타일러 본다. 다 같이 잘해주라는,,,
화요일이 힘들다...시간도 더디 발자국을 떼는 듯하다^^
밥?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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