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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118명의 기적

환우 a4132014-04-30
문자를 보내고 혼자 많이 걱정을 했습니다.
스팸 문자가 범람하는 시대에 제가 보낸 문자조차도 그저 귀찮은 스팸이 되지는 않을까 해서요.
싼 호스팅을 하다보니 저녁에 스트리밍이 초과가 되었다고 통보가 와서 스트리밍 트래픽을 추가 결제를 하면서
얼마나 기분이 좋았는지 모릅니다.
지금 잠들기전에 설문조사 해주신 결과를 보고 혼자 눈물이 났습니다.
200명이 안되는 숫자로 낙담을 했었습니다.. 이렇게 참여를 안해주셔서 어떻게 통계를 뽑고..그 결과 값을 알려서
우리의 목소리를 낼까..
문자를 보내고 몇 시간 안되는 동안 118명의 회원이 설문에 응대를 해 주셨습니다..
결과를 보고 있으니 눈물이 나네요.. 그래도 모두 한 마음으로 같이 관심을 가져 주시는구나..
통계를 가지고 언론에 보도를 부탁드린 분들이 연락을 하십니다..그렇게 적은 인원으로 문제가 환우들의 목소리를 내는게 한계가 있다고요.. 미안하고 부담이 됐습니다.. 언론에 우리들이 이러니 좋은 정책을 세워주세요라고 말씀을 드리는게 부담이었습니다.
힘들고 부담이 되었습니다.. 머뭇거리다가 문자를 다시 보냈습니다..혹시나 싫어 하시지는 않을까 하는 마음을 가지고 어렵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반 나절이 안되는 동안 지난 몇 달간 응대 해주신 것만큼의 설문지가 모였습니다..
반성을 합니다.. 제가 제대로 알려드리지 못해 우리들의 목소리를 모으지 못했구나..
문자를 받아주신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긴 시간을 할애해서 설문을 작성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모아주시는 힘이 환우회를 끌고 나가는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325명의 회원님들 설문을 잘 분석해서 언론에 알리고 우리들의 권익을 찾고...우리들이 얼마나 힘든 병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지 잘 알리겠습니다.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공감은 회원만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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