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OAS
자유

병원을 다녀왔습니다.

환우 a3822003-12-15
삼성의료원을 다니다가 서울대병원 이은봉교수님에게로 바꿨답니다.. 이 때까지 인테반스팬슐을 하루 2번 먹었는데 말씀드리지도 않았는데 셀레브레스라는 약으로 하루 2번 먹으라고 처방해 주시더군요.. 셀레브레스를 먹어도 아프면 타이레놀을 같이 먹으며 버티고, 그래도 아프면 인테반스팬슐 남은 것을 먹으라고 하네요.. 근데, 셀레브레스라는 위장장애가 적은 소염진통제를 먹으니 통증이 더한 것 같네요.. T.T 아파도 운동하면서 음식조절하면서 셀레브레스로 버텨보려고 하는데, 몸이 아프니까 영~ 기분도 나쁘고 일도 더디고 그러네요.. 게다가 셀레스레스와 함께 먹으라고 처방해 주신 약이 로섹. 위장약이죠? 제산제.. 위가 안좋아서 위장약을 2-3년간(96-98년) 먹었던 적이 있어요. 당시 로섹이 최근에 나온 효과 좋은 약이라고 병원에서는 권했지만 이상하게 저는 잔탁이 제일 좋더라구요. 큐란보다도. 약도 사람마다 다른 거 같아요.. 사람이 생각을 그렇게 해서 그런지 셀레브레스와 로섹을 먹으면서도 엉덩이가 아프고 속도 쓰리고 영~ 컨디션이 엉망입니다. 오늘 하루도 잘 버텨야 하는데.. 요즘같아서는 시간이 빨리 가기를 바란답니다. 나이가 들면 덜 아플 거 같아서요. 아픈 것도 괴롭지만, 계속 약을 먹어야 한다는 것이 심리적으로 무척 스트레스를 주네요. 큐란이니 잔탁이니 로섹이니 그런 위장약 하나 먹으면서도 약을 끊어야 한다는 생각에 스트레스를 받았었는데, 특히 1년 이상 먹게 되었을 때에는 약을 보기만 해도 쓴 맛이 느껴지고 괴로왔었는데, 이제는 이런 위장약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 전문의약품을 넙죽넙죽 먹게 되다니.. 여자들은 생리통도 있잖아요.. 생리통이 있어도 타이레놀 한 달에 한 알 먹는 것도 약이라고 싫어서 그냥 끙끙 앓으며 버텼는데 그 타이레놀을 하루 3번 먹으라고 하다니.. 휴우~ 너무 우울하네요.. 몸의 병 때문에 마음에도 병이 들고 있답니다.. 코아스 여러분도 건강하시구요.. 우리모두 통증에서 해방되었으면 좋겠어요..
공감은 회원만 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 0

댓글은 회원만 남길 수 있습니다.로그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