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힘내요.
환우 2f482003-11-15
그동안 애기 둘 가지고 기른다고 미뤄왔던 병원을 다녀왔습니다.
진행이 많이 되었다고 하더군요.
그동안 병원 안왔다고 혼나고 척추 바깥부분은 거의 붙어버렸다는 말...
나빠졌을거란 생각은 했었지만 눈물이 핑 돌더군요.
그런 의사의 말을 듣고 시집에 행사가 있어 가서 일해야하는 내 자신이 서글퍼지더군요.
이러다가 자꾸 나빠지면 안되는데 우리 아이들 클때까지 내가 돌보고 키워야 하는데.
강한 모성애가 나를 견디게 하더군요.
그리고 눈에 넣어도 안아플 토끼같은 내 새끼들을 얻었다는 생각에 그래도 어느정도 위안이 되더군요.
이제 약도 열심히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열심히 살다 보면 좋은 일이 생기겠죠.
우리 힘내서 열심히 살아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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