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복용에 대해 몇 가지 질문드려요
환우 ed312012-04-12
안녕하세요.
저는 강직성 척추염을 17년 전에 진단받은 32살의 남자입니다.
다행히 나이에 비해 진행이 많이 되지는 않아
현재 상태는 오른쪽 천장골이 거의 붙어있고, 왼쪽도 비슷하게 되어가고 있습니다.
허리나 목, 기타 관절 등은 아직 문제없다고 하구요.
그렇게 2달에 한 번 정도 의사 선생님의 지시를 받아 치료받고 있는데,
진료 때 미처 여쭤보지 못했던 부분들에 몇 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1. 현재 제가 약을 복용하고 있는데, 상태가 괜찮다면 약을 점차 줄여가다가 최종적으로 안먹는게 옳은 것인지요?
(현재는 하루 2번(아침과 저녁) 에어탈, 조피린, 무코스타란 약을 먹고 있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하루 1번으로 줄여보라고 하셔서 노력중이구요.
근데 하루 1번 먹을 경우, 처음에는 괜찮다가 일주일이나 이주일 정도 지나면 서서히 통증이
또다시 오는 것을 느낍니다.
좀 뻐끈해지거나 좀 아프다 싶을 정도가 되면 다시 2번으로 늘리는데
또 그러면 며칠 안에 통증이 없어집니다.
요즘 이런 상황의 반복인데,제가 궁금한 건 조금 아픈 정도라면 최대한 참고,
약을 1번만 먹다가, 최종적으로 거기에 적응이 되면 약을 안먹는게 맞는 것인지요?
(예전에 강척으로 진단받기 전, 동네 병원에서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진단받았었는데,
그 때는 처음엔 통증이 좀 있더라도 참고 약을 줄여가다가, 최종적으로는 약을 안먹고
5년 가까이를 있었던 적이 있거든요.
물론 두어달에 한 번 정도 골반에 통증이 오는 날이 있었습니다만,
그 경우에는 며칠 지나면(길면 일주일) 통증이 또 사라져서 다시 두어달 정도 통증없이
있고 그랬었어요. 근데 강직성 척추염의 경우에도 이것이 맞는 치료법인지요?)).
2. 약을 먹으면 통증이 사라지는 것은 진통제 때문인가요?
하루 한 번 먹으면 처음엔 괜찮다가 1주나 2주 후에 다시 아파지는 것은 왜 그런 것일까요?
3. 포도막염이 작년 이맘때 처음 발생하고, 그 후엔 눈에 문제가 생긴 적이 없는데,
이 경우에도 염증이 있을 수도 있으니 안과를 정기적으로 한 번 방문해보는 것이 나을까요?
좋은 답변 항상 감사드립니다.
이 곳에서 정말 많은 힘을 얻어요.
감사합니다.
답변 1
저도 궁금했던 부분입니다. 약을 먹으면 몸은 편한데 속이 쓰려서 운동을 하면서 최대한 약을 줄이고 싶은데, 약을 줄이면 염증수치가 높아지거나 악화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드는데, 답변 좀 달렸으면 좋겠네요~
답변 2
약은 의사 선생님 처방대로 먹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겠지요..
처방되는 약은 주로 항염제와 진통, 소염제 그리고 소화제 간혹 근 이완제가 처방됩니다..
약을 줄이는 것이 좋으나..약을 줄여 염증이 퍼져 관절을 망칠 확률이 있다면 약은 제대로 먹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특히 포도막염이 왔다는 것은 몸이 이상신호를 보내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염증이 퍼지거나 몸에 무리가 있다는 증거라고 설명하십니다..
눈이 뻐근하거나 빛이 퍼져 보이는 증상이 있다면 정기적인 안과 진료는 받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이 상담은 작성 당시의 기록입니다. 강직척추염의 진단 기준과 치료 방법은 그동안 달라졌을 수 있으니, 지금의 치료는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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