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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AS
의료상담

오늘 진단을 받았습니다. 여쭤볼 것이 있습니다.

환우 20a02011-08-17
안녕하십니까? 많은 환우분들이 씩씩하게 투병을 하고 계신줄로 압니다. 하지만 오늘 진단을 받는 27살 처녀에겐 이 병이 너무 두렵고 막막하기만 합니다. 우선 진단은 천장관절염이라고 합니다. 이 병 역시 강직성 척추염의 일환의 병으로 알고 있는데 맞습니까? 의사분 말씀으로는 강직성 척추염의 전 단계라고 하는데 인터넷으로는 강직성 척추염의 한 질환이라고 나오는데 잘 모르겠네요 ㅠㅠ 우선 약 처방을 받았는데 약 먹으면 통증은 완화가 될까요? 현재 통증은 크게 없으며 자고 일어나면 등쪽 척추가 뻐근하고 통증이 오는 것 밖에 없습니다. 또 활동하면 완화가 되구요.... 질환이 약을 먹어도 더 악화가 될까봐 두렵기만 합니다. 아직 27살인데..... 깜깜하기만 합니다.... 이 병 걸리면 결혼 뿐만 아니라 출산에 있어서도 많은 제약이 있을 것 같은데.... 어떠한 정보라도 많은 도움을 주시면 현재의 저에게 많은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위의 답변 외에 어떠한 정보(질환개선에 도움이 될) 라도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너무 외롭습니다.

답변 1

저도 30때부터 님처럼 허리 척추 엉덩이 뼛속까지 너무 아파서 눈물을 머금고 산적이 하루 이틀이 아녔답니다. 벌써 12년의 세월이 흘렀고 지금 어디 병원다니시는지 몰라도 저는 예전에 무지해서 정형외과에 다녔는데 이 병은 반드시 류머티스내과에서 진료 받으시는게 좋을겁니다. 저는 지금 양산부산대병원 류마티스내과에서 진료 받고 있는데 많이 아파서 약으로 다스리기 어려워 휴미라 라는 주사를 처방받아 맞고 있습니다. 이주사를 맞은 후부터는 깜쪽같이 통증은 거의 없습니다. 강척진단 받았으면 일단 산정특례를 의보공단에 신청해서 등록하시고 휴미라 처방 받으면 약값의 10%만 내면 됩니다. 그래도 주사 1대에 약 5만원 남짓합니다. 저는 2주에 1대씩 맞고있어요 그러니깐 한달에 한 10만원 남짓의 주사약값으로 쓰고 있는샘 입니다. 뭐 다른 의문사항 있으시면 제가 아는한 답변 해드릴께요 암튼 힘내시고 건강하시고.. 절대 좌절하지 마세요 저도 님의 나이 때쯤에 너무 아파 눈물을 많이 흘리곤 했는데 참고 운동도 하시고 특히 수영이 제일 좋답니다. 저도 이병으로 수영시작해서 수영장에서 집사람 만나 결혼하고 잘 살고있어요 지금은 수영도 수준급 이랍니다. 절대 두려워 마시고 의사선생님 처방에 잘 따르시고 열심히 수영 하시고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이병의 여성 환우분들도 결혼해서 아이 잘낳아 잘사는 분들도 많으니 너무 걱정마세요 걱정에 병이 더 커질수도 있어요 피하지 못한다면 차라리 순응하고 맞서보세요... 그럼 힘내세요~~

이 상담은 작성 당시의 기록입니다. 강직척추염의 진단 기준과 치료 방법은 그동안 달라졌을 수 있으니, 지금의 치료는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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