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막염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답변바랍니다
환우 692e2011-05-24
저는 부산에 사는 50세 남성 입니다.
군대도 만기전역 하였고
대학때부터 엉치와 허리가 많이 아파 왔습니다.
강,척 진단을 한양대 병원(2001년도)에서 최종 받앗고,-6급 장애 진단도 받았습니다.
직업은 개인사업을 하고 잇습니다.
자주 포도막염이 재발 됩니다.(한달에 1번꼴)
안과에도 다니고 있고,-
내과약은 창원에 배윤상내과에서 계속 약을 타는데-포도막염이 재발이 많아서 면역 억제제를 먹고 있는데 잘 안듣습니다.
혹시 잘아시는 분이 계시면 좋은 처방 바랍니다.
제가 먹고 있는 면역 억제제는 종근당-사이폴-엔 25미리그램 입니다.
포도막염으로 많이 괴롭습니다.
그때 그때 안과가서 약 넣고 주사맞고,약도 먹습니다.
포도막염을 막을 방법이 없은지요??
다행히 이제는 허리등은 덜 아픕니다.
다만 포도막염 재발이 문제 입니다.
다른 좋은 예방약(면역억제제)이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좋은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수고하시고 건상 하시기를 바랍니다.
답변 1
안녕하십니까,,
저희 아버지 뻘 되셔서 아버님이라는 존칭을 사용하겠습니다.
저는 아버님과 같은 지역 마산에 살고 있는 27세 남자입니다.
저도 2008년도에 강직성 척추염을 진단 받고,,
포도막염도 1년에 1번씩은 꼭 재발합니다.
저도 배윤상 내과에서 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같은 지역 분을 만나게 되서 반갑습니다. 우선 50세이시니 통증은 많이 줄어 드신것 같아 위안의 말씀을 올립니다. 포도막염,,,,강직성 척추염환자들은 거의 겪어 봤을 고통일 것입니다.
저도 이번이 5번째 재발인데 정말 괴롭습니다.
하지만 자주 겪는 만큼 공부도 많이 해서 , 아버님께 도움 될만한 글 몇자 적어봅니다. 포도막염 역시 자가면역질환이라 병의 원인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치료방법은 여러 있습니다. 병원진료 받으실때 꼭 완치되셨다는 말을 듣고 약을 끊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테로이트 약을 처방 받는데, 약을 1달정도 복용하다 보면 몸이 말이 아닐 것입니다. 불면증에 여드름에 홍조에 조울증에 여러 증상이 동반 될 수 있는데, 혹시나 눈부심과 안구통증등이 사라졌다고 해서,약을 안먹거나 병원에 가지 않거나 안약 사용을 줄인다고 하면, 얼마가지 않아 또 재발 합니다. 그러므로 첫째로는 병원에서 염증이 없어졌다고 할때 까지 병원지료를 받고 병원에서 처방하는 약을 꾸준히 먹는 것입니다. 둘째는 자가면역질환이므로 컨디션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저는 체육전공을 해서 운동을 무리해서 많이 하는데, 운동을 무리해서 하거나 잠을 좀 부족하게 자거나, 과음을 했을경우 꼭 포도막염이 재발 하였습니다. 그리고 속상한 일이 있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또 재발하였구요,, 그래서 포도막염은 마음의 병인것 같습니다. 병원에서도 포도막염이 재발하였을시 평소 활동량의 70%로 생활하란 말을 많이 해주었습니다.
셋째로 눈에 이물질 등이 들어가거나 세균침투에도 영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것도 저의 경험인데,, 운동을 계속하다보니 눈에 선크림이 들어가는 일이 다반사 이고, 속눈썹이나 먼지 등도 자주 들어갑니다. 그때 손가락으로 이물질같은 것을 빼냈을때 포도막염이 재발하였고,, 한창 수영 수업을 들을때 눈에 물이 자주 들어갔을때도 포도막염이 재발한것 같습니다. 눈이 세균이나 이물질에 노출되지 않는것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저도 포도막염때문에 5월 한달동안 고생하고 있습니다.
아버님도 언능 회복하셔서 행복한 생활 하시길 기원합니다.
같은 지역이고 같은 환우로서 제가 아는 것이 있으면 도움드리고 싶고, 장애진단에 관해 궁금한것도 있는데, 연락을 드려도 될지 궁금합니다. 우선 제 연락처 알려드리겠습니다. 메일로 보냈습니다. 확인 부탁드리고 빠른 쾌유 빕니다.
이 상담은 작성 당시의 기록입니다. 강직척추염의 진단 기준과 치료 방법은 그동안 달라졌을 수 있으니, 지금의 치료는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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