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택교수님께 수술하신분,,문의 드립니다.
환우 73b82011-05-10
안녕하세요.. 강직성 척추염을 가지고 있는
30살 남자입니다.
확진은 2010 5월에 받았습니다,,
지금 등이 거의 굽어서 보기가 많이 않좋습니다.
키가 180이였는데 지금 169정도,,,
다행히 목은 정상적으로 움직여서 생활하는데는 큰
지장이 없구요,. 요즘 목이 조금씩 아프기 시작하지만요 ㅠㅜ
앞으로 살아갈날이 많은데 이런 꾸부정한 상태로 계속 살수없어
EBS명의 라는프로그램을 보고 강동경희대병원 김기택교수님께 진료 받아보았구요 수술가능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올해 7월수술 예약했다가 회사를 그만둬야 해서 일단 취소하고 생각을 더 하고 있는 중입니다.
혹시 김기택 교수님께 수술받으신분 계시면 경과를 좀 알고 싶은데요.. 답변좀 부탁드리구요..
등은 얼마나 펴지는지,, (다른사람이 볼때 표시가 많이 나는지)
키는 원래상태로 돌아갈수 있는지,, 정상생활하는데는 얼마나 걸리는지..혹시 수술했는데도 원래처럼 다시 굽을수도 있는지,, 등을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수술후 장애진단에 대해서두요
간단하게 쓴다는게,,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
경험이 있으신분 답변부탁드립니다.
답변 1
인생이 걸린 수술인데 얼마나 고민이 많으시겠습니까?
저는 김기택교수님께 수술받지 않고 한양대 김태환교수님 진료를 받으면서 한양대 구리병원 박예수선생님께 2009. 10월 하순에 수술을 받았고 지금 1년 6개월이 넘었습니다.
저는 강직성척추염에 걸린지 삼십년도 더 되어서 초기에는 병명도 나오지 않고 정형외과에서 진통제만 먹고 운동을 제대로 하지 못해서 흉추부분부터 많이 굽어서 행동하는데도 지장이 있고 숨도 깊게 쉬기가 어려운 것 같고 특히 아이들은 커가고 결혼할 나이들이 되어가는데 신부 아버지가 구부정해서 나타나면 걱정이 많을 것 같아서 수술을 결심했습니다. 척추쪽에 지금도 5개의 핀이 들어있고 수술자리는 한 20cm 정도 됩니다.
결론적으로 키가 한 5cm 커진셈이고, 외견상 보기는 많은 개선이 있습니다. 그런 부분으로는 만족도가 큽니다. 자세는 좋아진 반면 행동은 좀 불편한 부분이 있습니다. 저는 원래 척추 전체가 다 굳어서 행동이 자유롭지는 않았지만 수술이후 발톱을 혼자 깍기가 어려워 졌습니다. 그냥 뼈가 굳은 것보다 수술 이후에 몸이 더 딱딱해 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 병이 없는 것보다야 당연히 부자유스러워 보이지요. 운동 하는 것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지난번에 고등학교 동창들과 탁구를 배우면서 연말 탁구대회를 했는데 저보다 파트너가 잘 쳐서 그렇겠지만 제가 우승을 했습니다. 등산도 별 무리없이 웬만한 산은 잘 다닙니다. 암벽등반이야 못하지만. 부분적으로 불편한 점은 있지만 75%정도 만족합니다. 어떤 의미를 가지느냐 하는 것이 수술을 결정하는 데 큰 결정을 할 것 같습니다.
심사숙고 하시고 결정하시고 정 궁금하시면 제가 서울에 살고 있는데 연락주시면 만나드릴 수도 있습니다. 온라인은 제대로 전해 드리기가 불편해서 ...
답변 2
정말 많은도움이 됬습니다. 저도 이제 결혼도 해야되고 아직 하고 싶은게 너무 많은데 이상태로는 힘들어서요 ,,
답변정말 감사드립니다 ^ㅆ^
답변 3
저는2011.3월수술하였습니다 주부입니다 저는수술후 편합니다 회복을3개월정도 지금3개월후진료를기다리고있습니다
이 상담은 작성 당시의 기록입니다. 강직척추염의 진단 기준과 치료 방법은 그동안 달라졌을 수 있으니, 지금의 치료는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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