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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저는 절대 강직성척추염이 아니라고 합니다.?

환우 2dcc2011-02-03
오후에 광주의 모대학병원에서 검사결과를 듣고 왔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강직성척추염이 아니라고 합니다.. 먼저 강직성 척추염 환자에게서 나오는 HLA-B27 결과 음성으로 나왔고요.. 하지만 10% 이내의 확률도 있으니 다른 검사 결과를 살펴보면.. 염증수치 정상으로 나왔고.. 척추 엑스레이상도 이상 없고. 엉덩이 위의 무슨 천장관절염인가도 정상이라네요.. 즉 모든 면에서 정상으로 볼 때 강직성척추염이 아니라고 합니다.. 제가 허리 통증을 느낀게 10년은 된 거 같으니 강척이라면...척추가 많이 굳어있을 거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병원가기 전에 99% 이 병임을 확신하고 있었고요..그런데 이런 결과가 나오니 기쁘면서도 내심 의아스럽더라고요.. 제가 아픈 증상들과 거의 동일한 병이 이 병이었기 때문입니다..다만 걸렸던 점이 아침에 일어나면 허리가 뻣뻣한 느낌이 든다는 주요 증상이었는데.. 저는 그런 느낌을 받아본 적은 없었던 거 같기 때문입니다.. 자거나 누워있으면면서 허리 통증을 느낀 적도 없고 편한 느낌이었습니다...(제가 눕는 걸 좋아하는 게으름뱅이라..;;) 다만 다른 주요 증상들이 일치하고 심지어 제가 언제부터인가 한쪽눈이 자주 아프고, 햇빛을 볼 경우 느껴지는 통증까지(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한쪽눈은 아픕니다.) 일치해서 그 병일 거라고 확신했습니다. 그렇지만 이게 합병증인 포도막염의 증상이라면 안과에서 뭔가 이상이 나와야한다는 생각도 하긴 했는데, 안과를 가보아도 안압이나 기타 부분에서 눈에 이상은 전혀 없다고 해서 항상 이상했었습니다...그렇다고 그 눈의 시야가 좁아지거나 그런 건 없었습니다.. 저는 확실히 강직성 척추염이 아닌 걸까요? 결과는 나왔지만 아직도 불안한 마음이 가시지 않고 있는 게 현재 제 심정이네요..

이 상담은 작성 당시의 기록입니다. 강직척추염의 진단 기준과 치료 방법은 그동안 달라졌을 수 있으니, 지금의 치료는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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