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환우 a3822003-11-05
ilovejam님, 무궁화나무님, 용기를 주셔서 고맙습니다.
어제 수업때문에 학교에 갔더니, 교수님 말씀 "약을 그렇게 많이 먹어서 어떻게 하냐.."
그 한 마디가 가슴의 비수가 되어 잠을 설쳤습니다.
평소에 운동을 열심히 하던 사람은 이 병에 걸릴 확률이 극히 낮다고 의사선생님께서 그러시더군요.
이 병에 걸리는 사람들은 주로, 운동보다는 일이나 공부 등을 즐기는 사람들이고, 쉬는 것보다는 일하는 것을 즐기고, 사회적인 욕망이 강한 "욕심이 많은" 사람이라고 하시더군요.
특히 젊은 사람의 경우, 이 병 자체가 문제가 되기 보다는 일단 자가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긴 이상, 나이가 더 들었을 때 다른 병이 "저절로" 생길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그러니 더 열심히 운동하여 자가면역력을 증강시키고, 약을 꾸준히 먹고, 병원도 열심히 다니며 필요한 검사를 제때제때 해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운동선수처럼 단단한 근육을 만든다면 근육의 힘으로 강척의 통증을 견딜 수 있는데, 지금부터 운동을 한다고 해서 평생 운동을 했던 사람처럼 근육이 단단해 질 수 있겠는가.. 하는 말씀도 하시더군요.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 또 강조하시더군요. 강척 환자들의 경우 운동을 평생 해야한다는 이 말에 큰 괴로움을 느낀다고 하십니다. 운동을 즐기지 않는 성격들 때문이라나요.
참, 물을 많이 먹으라고 하셨는데, 물이란 것이 참 좋은 것인가 봅니다.
저는 물을 하루에 2리터이상 마시는 것이 습관이어서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저의 경우는 운동을 꼭 하는 것이 가장 큰 괴로움입니다. 술담배도 하지 않고, 물도 많이 마시고, 약 먹는 것도 꼬박꼬박 하는 성격이니까요.
하지만 운동을 할 시간이 있으면 책 한 줄이라도 더 보겠다..는 것이 습관이 되어서.. 운동을 하는 시간이 참 아깝습니다. 그동안 너무 여유없이 살았나 봅니다.
지금 제 상태는, 아직도 왼쪽 엉덩이며 다리에 힘이 없어서 제대로 걷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서 나아서, 사람 구실하며 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코아스 가족 여러분들도 하루빨리 쾌차하시길 빕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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