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OAS
의료상담

강직성척추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환우 6a1f2010-08-13
저희 남편이 강척진단을 받은지 2주정도 되었네요..3년 가까이 정형외과 한의원..물리치료등 다른 분들처럼 한참을 견디다 이제야 강척이라는것을 알았습니다..지금도 남편은 통증과의 싸움을 하고있습니다.저앞에서는 안아픈척하려고 애쓰면서요..얼마전 친구들과 휴가..가족들과의 휴가로 조금의 무리가 있어서인지 좀더 아파하는것 같아요..술을 좀 마셨거든요..갑자기 온몸이 뜨거워지고 움직이지도 힘들고..8월 3일 확진을 받으면서 약을 처방 받아왔는데..지금까지 약을 먹어도 호전되는것을 모르겠어요..아직 얼마되지않았지만 효과가 없으니 괜히 걱정이 되네요..이러면 약의 효과를 못보는건지 아니면 좀더 기다려보면 좀 나아질려는지요? 어떤분의 글을 보니 6주가 지나야 효과가 기대된다는 분들도 계시고요..요즘은 천장관절 ,등 ,그리고 구내염 목까지 통증에 시달리고있습니다.처음 류마티스내과 약을 처방받았어요 환우분들은 처음 약을 먹고 언제쯤 괜찮아 지셨는지 궁금합니다...저희 남편에게 힘을 주세요...

답변 1

안녕하세요. 글쓴분님의 마음이 전해지네요.. 힘내시길 빕니다. 저도 강척 초기단계로 확진받은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전북대학병원에서 처음에 진단받고 약을 한달정도 먹었습니다(3개월전). 그런데, 상태가 호전이 안되는거 같아, 한양대학병원으로 옮겨서 다시 입원하고, 진단받고, 약물치료하고 그렇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3개월전과 비교해서 많이 좋아졌냐? 라고 물으신다면, 그렇지 않더라구요.. 작은아버지도 강척환자분이라 중요한건 마음가짐이라고, 천천히 병이 호전되기에, 조급하게 생각하고, 예전의 건강하던 모습을 그리워하면 더 힘들어지니 견뎌내라고요. 1주전 한양대병원에 다시 가서, 왜 호전이 안되나요. 그게 그거인거 같다. 좋아졌다면 좋아진거 같은데, 아직은 많이 힘들다. 이런식으로 말씀드렸는데, 교수님께 혼났습니다ㅎㅎ;; 아직 약의 효과가 나타나기에는 이른시간이라면서요, 그 기간 이후에도 효과가 미미하다면, 다른 적극적인 치료를 생각할테니, 현재는 마음의 병을 치유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운동을 병행하라고 하셨습니다. 즉, 사람마다 개인의 차이가 있는것이지만, 약의 효과가 바로 나타는것은 아니라는 것이겠지요. 전북대에선 3개월이상보자고 하셨고, 한양대에선 4개월정도 보자고 하셨습니다. 약이란게, 무조건 강하다고 좋은게 아니라, 그사람에게 맞는 약이란게 있기때문에, 그것을 찾아가는 과정이 힘들고 더딜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완치가 된다면 최고겠지만, 완치가 어려운 병이니, 이 강척이란 병과 함께 평생 살아가야한다고 생각하면서 그에 맞는 생활과 마음가짐을 지금부터라도 가지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남편분이 정말 부럽네요. 힘내세요!!

답변 2

네~~좋은글 감사드려요. 남편이랑 저도 이제 마음을 편안히 갖고 긍정적으로 살아야겠네요...강척환자분들도 화이팅하세요^^

이 상담은 작성 당시의 기록입니다. 강직척추염의 진단 기준과 치료 방법은 그동안 달라졌을 수 있으니, 지금의 치료는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해 주세요.

공감은 회원만 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 0

댓글은 회원만 남길 수 있습니다.로그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