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OAS
의료상담

군대면제문제때문에 질문드립니다ㅠㅠ

환우 b8942010-08-05
강척인걸 알게된건 2주전에 CT결과 나오고 알게되었고요. 아직 완전 초기단계라고 합니다. 어제 경기북부지방병무청에 가서 재검사를 받고왔는데요. 병원에서 CT필름을 안받고 가서 의무기록이랑 병사용 진단서만 가지고 갔습니다. 병무청에서 CT촬영을 했더니 군의관이 거의 정상인처럼 나왔다고만 얘기하면서 계속 면제판정을 안해주려고하더군요. 군의관이 말하는걸 들어보니 강척이 계속 악화되는 병인걸 알면서도 저렇게 얘길하더군요. 그러면 저보고 치료를 받지말고 병을 악화시킨다음에 재검사를 받으러오라는 말과 뭐가 다릅니까 징병보좌관에게 계속 따지자 이의제기를 하게 해줘서 9월 10일에 서울지방병무청으로 재검사를 다시 받으러갑니다. 그때는 병원에서 찍은 CT필름도 가지고 가려고요. 원래 병이 이렇게 아직 미비하다고 면제판정을 안줘도 되는겁니까? 조항에 따르면 강직성 척추염으로 진단만 되도 5급판정을 받도록 되어있던데요.

답변 1

저와 같은 문제를 가지고 계시네요.. 저도 작년 9월에 처음 엄지발가락에 통증이 오기 시작하더니, 발목, 아킬레스(발뒤꿈치), 양쪽 무릎, 사타구니, 손목, 가슴쇄골, 등의날개뼈로까지 통증이 전이가 되어서 상당히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 대학원에서 전문연구원으로 편입되있습니다만, 본래 신체검사가 1급 판정을 받은터라, 군문제로 요즘 걱정이 많은데요. 저도 님처럼 검사를 받아 면제를 받을까, 아니면 약먹고 치료하면서 계속 운동하고, 어느정도 관리가 된다면 그냥 면제를 받지 않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전문연구원은 course-work을 2년안에 다 듣고, 다음에 8주간 훈련소에서 훈련을 받아야합니다. 일반병들과 같은 훈련이됩니다. 8주간 훈련이 없었더라면, 고민을 하지않고 좀 더 병관리에 신경을 쓰고 하겠습니다만, 8주간 훈련동안 병세가 많이 호전되지 않거나, 혹은 그곳에서 갑자기 병세가 더욱 심해지게 된다면, 이도저도 아닌게 되버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몇주전 일단 한양대학병원에 입원을 하면서, 급성 통증과 염증을 어느정도 잡으면서 확진을 받으려했습니다만, 환자가 아무리 힘들다고 해도, CT나 MRI, X-Ray, 핵의학검사 등을 통해 흔히들 말하는 "천장관절쪽의 염증이 심하지 않기에, 강직성척추염이라고 확진을 지금에선 내리기 어렵다. 강직성척추염초기단계라고 생각됨"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이정도의 데이터로는 면제가 어려울것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처음엔 그러면 병이 완전 전이가 되서, 몸이 망가져야 한다는 것인가 싶어 야속하기도 했습니다만, 아직 주어진 시간들을 생각하면서 계속 운동하고 있습니다. 운동이라고 해봤자 걷기정도가 다 이지만서도요. 예전처럼 다시 농구하고, 밴드도하고, 놀던 때를 생각하면서 스트레칭도 하고요. 다시 좋아지겠죠 ㅎㅎ P.S 혹, 위에분이나 저와같이 (판단기준상) 초기단계여서 면제가 어려우셨던 분들중, 면제가 되셨던 분이나, 혹은 다른 경험이 있으신분들은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음의 병이 육체의 병보다 심해지지 않기를, 정신이 육체를 지배할수 있기를..

이 상담은 작성 당시의 기록입니다. 강직척추염의 진단 기준과 치료 방법은 그동안 달라졌을 수 있으니, 지금의 치료는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해 주세요.

공감은 회원만 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 0

댓글은 회원만 남길 수 있습니다.로그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