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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남편이 강직성 척추염입니다..통증없어도 약먹어야 하나요

환우 c8312009-10-12
남편은 초등 저학년때 발생하여 십 년 넘게 성장통이라고 진단받아 고생 많이했어요. 지금은 40대 초반입니다. 허리가 많이 변형되어 뱀부..대나무 스타일로 척추가 변형되었고요.(엑스레이) 한 7-8년전만 하더라도 발목아파하고 고개도 잘 안돌아가고 했는데 간간히(그렇다고 열심히는 아니고) 운동 해서 그런지 몸이 예전보다는 조금 부드러워 졌다하고 운동능력이나 숨차고, 그런 거 좀 향상되었어요. 지금은 병원 안가본지도 근 5년 정도 되는 거 같은데 통증이 없어도 계속 약 먹어야 하나요?(무슨 약?) 그냥 스트레칭과 실내 사이클 정도만 하고 있어요. 관리를 더 적극적으로 해야 하나..하는 생각에 오랜만에 들어와봅니다...

답변 1

참,,,지금 여섯살인 딸이 하나 있는데 유전자 검사 해보는 게 좋을까요? 강척 유전자 보유시 미리라도 신경을 쓰고 유사 증상 있을 때 몸 관리 잘 해야 하는거 아닌가..싶어서요.

답변 2

척추뼈가 대나무처럼 굳어져 버렸고 변형이 있는데, 통증은 없다면 약물복용여부는 류마 티스내과전문의와 상의를 해보아야 합니다. 자녀의 유전자검사는 미리 실시하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지켜 봐야 할지는 선택사항입니다만, 제가 그 상황이라면 미리 유전자검사를 해 보아서 학교생활을 하면 체육활동시에 무리한 동작이나 다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주겠습니다. 강직성척추염의 유전인자인 HLA-B27항원만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서 모두 강직성척추염이 발병하는 것이 아니고 어떤 외부적, 물리적 충격을 강하게 받아서 척추관절이나 관절을 다쳤을 때 발병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유전인자를 보유하고 있다면 다치지 않도록 생활에서 주의해야 합니다. 부모중 한분이 강직성척추염환자이고 HLA-B27항원 유전자를 보유하고 있다면 자녀에게 HLA-B27항원 유전자가 유전될 확률은 중학교 생물시간에 배운 완두콩 유전법칙인 멘델의 유전법칙이 정확히 적용되어져 50% 의 유전확률이 되며 만약 자녀가 HLA-B27항원이 유전되었다면 자녀가 성장기때 강직성척추염이 발병할 확률은 20~30% 입니다. 그러나 확률은 수학적 수치일 뿐이고 강직성척추염환자입장에서는 발병하면 100% 발병하지 않으면 0% 이겠죠. 하여간 남편분의 약물복용여부는 류마티스 내과전문의에게 상의해 보아야 겠습니다.

이 상담은 작성 당시의 기록입니다. 강직척추염의 진단 기준과 치료 방법은 그동안 달라졌을 수 있으니, 지금의 치료는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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