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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어제 친구의 전화를 받구....

환우 4ab82003-10-27
저랑 가장 친한 친구가 지금 영국으로 공부하러 간지 2년이 되어가는군여.. 그동안 회사다니느라 시간이 없어 연락 못하다가... 얼마전에 생각나서 멜을 보냈슴다.. 걍 이런저런 안부메일.... 제가 강척 진단받은지 얼마안되어서..... 그 친구는 아직 제가 강척인지 모르걸랑여..... 그래서... 멜에 쫌 아프다구만 보냈는데..... 어제 그 친구한테 전화가 오더군여.. 왠만하믄 남한테 아프다는 이야기 잘 안하는 제 성격 알구있는 그넘... 전화하더니 저보다 더 걱정하더군여,.. 순간 마음이 울컥..... 친구랑 통화하믄서 울뻔했슴다... 주위에 이런 고마운 사람들이 있기에..... 제가 이세상을 고맙게 살아가야 하는 이유가 있는것 같네여.. 아주 잠깐이나마... 아주아주 나쁜 생각을 했던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네여... 님들!! 열씨미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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