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척 6개월차 초짜입닏.
환우 b24a2009-03-27
저는 금방나을 쉬운병일거라 생각하고 낫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기다린지가 벌써 6달이 넘네요 ㅡ ㅡ;;; 자고일어나면 허리도 아프고 가끔 골반도 아프고 기침을 하기 두려울정도로 가슴통증도 있는데요 이런거의 몇십배로 무릎과 발이 걱정이에요 무릎은 예를들어 쪼그려 앉질 못해요 무릎접을때 한계가 있어요 오른쪽무릎만, 그래서 그런지 계단 내려가거나 올라갈때 모든사람들은 한번의발질에 한계단을 내려가잖아요? 그런데 저는 두번의발질에 한계단씩 오르내려요 오른쪽다리가 받침역할을 제대로 못해주네요, 그리고 발은 평소엔 괜찮은데 오래 서있거나 움직이면(한3시간?) 쿡쿡 쑤셔서 죽겠네요, 발바닥에 주사도 맞았는데 그 디질만큼아픈.... 그냥 여기까진 신세한탄해본것이고요, 제가 여쭤보고자하는건 무릎과 발바닥에 좋은 운동좀 추천해주세요, 수영이 가장 좋다는데 수영만 제외하구요 ㅜㅜ 재활치료 괜찮으려나? 대전에 재활치료 잘하는곳있나요? 22살이 제대로 걷질 못하는게 정말 어이없네요... 그리고 아버지의 권유로 서울로 병원다니자 하시는데 괜찮은곳 있나요? 한양대가 제일 괜찮다는것 같은데.. 주저리 말은 많았지만 요점은 평범한 사람의 무릎과 발처럼 되기위한 방법좀 부탁드려요..
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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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2
보통 강척 6개월밖에 안된 분이면 증상이 그리 심하지 않아야 할텐데, 통증이 꽤 심하신 것 같네요. 많은 경우 먹는 약을 복용하면 통증이 많이 사라져서 심하게 아픈 경우는 가끔만 생겨야 할텐데요. 발바닥에 맞는 주사라니 혹 스테로이드 주사가 아닌가도 싶은데, 처음 진단 받고 치료 받는 것 치고는 좀 엉뚱해 보이네요.
보통은 처음 진단 받으면 약을 처방받아서 복용하라는 대로 먹고, 2주정도 지나도 효과가 없으면, 다른 약으로 바꾸고 이런식으로 먹는 약을 여러가지 시도해서 본인에게 맞는 것을 찾습니다. 보통 강직성 척추염은 허리가 아픈게 제일 심하고, 그 다음이 고관절 일거고, 다른 부위는 좀 덜 자주 아플텐데, 다른 관절쪽에 이상이 오셨네요. 제가 만나는 의사 선생님은 먹는 약이 다른쪽에 잘 듣고, 주사약(휴미라, 엔브렐)이 허리와 고관절쪽에 잘 듣는다고 하더군요. 따라서 글 쓰신 분은 굳이 주사약(맞으셨다는 주사와는 다른 주사)을 쓰실 필요 없이 먹는약을 여러가지를 의사와 상담해서 시도해 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그리고 이 병은 치료방법뿐 아니라 원인도 확실치 않은 병이니, 좀 있으면 낫는다라기보다 약으로 잘 다스려서 통증이 없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게 중요합니다. 아직 초기시라면 한번 통증이 사라지고 나서 장기간 동안은 안 올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22살 젊은이가 걷지도 못한다고 자책하지 마세요. 저만해도 14살때부터 아팠고, 16살때부터는 매일 통증이 오는데, 24살때야 진단 받았습니다. 사실 지금이라도 진단 받아서 처방할 약이 있다는게 다행인거고요. 다들 안아픈척들 하려고 해서 그렇지 남들 모르는 아픔 가진 사람들 의외로 주변에 많으니, 너무 혼자만 아프다고 외로워 안하셔도 되고요.
군대 면제도 잘 알아보시고, 꼭 먹는약을 복용해 보세요. 치료제는 아니니 아플 ㅤㄸㅒㅤ마다 계속해서 드셔야 하고요. 저는 병명 모르던 어렸을때 정형외과에서 처방해주는 약들 몸에 안 좋을까봐 하나도 안먹었는데, 그때 먹을껄하고 후회하고 있습니다. 약을 안먹어서 좋은게 하나도 없어요.
답변 3
저도 처음 시작은 허리였지만 강척진단은 무릎,발목이 아프면서 였답니다. 발바닥까지 퉁퉁부어 걸울수가 없어서 병원에 휠체어타고 방문했었습니다. 제게도 쪼그려앉는 동작은 붓기가 없어지고 통증이 가신뒤에도 꾸준한 운동 뒤에 시도해야할 정도로 어려운 동작이었습니다. 너무 무리하시거나 잘 안된다고 속상해 하시지는는 말구요.
저도 붓기때문에 관절경수술(활핵막제거)을 무릎,발목에 받고 물도 많이 뺐습니다만... 결국엔 염증문제는 시술보다는 약이 중요한것 같더라구요. 저는 수술후에 류마티스내과에서 강척 치료를 시작했습니다만 의사선생님이랑 잘 의논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이 상담은 작성 당시의 기록입니다. 강직척추염의 진단 기준과 치료 방법은 그동안 달라졌을 수 있으니, 지금의 치료는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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