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OAS
의료상담

강직성 척추염 진단을... 받고....

환우 07142008-03-08
안녕하세요. 올해로 26의 대학생입니다. 강직성 척추염.. 이란 진단... 처음 들었을때... 뭔지모르다가 인터넷으로 자세히 검색을 해본후 다음날 확진차 병원에 가서 강직성 척추염이란 확진을 받고 난 뒤 하늘이 무너져 내릴것만 같았지요... 중학교때부터 허리의 통증과 한쪽 다리의 통증으로 몇달 절뚝거리며 걷다가 멋도 모르고 정형외과에서 물리치료를 받으며 지내다가 다시 괜찮아져서 병원다니고 하는 식으로 고등학교때까지 지내왔었습니다. 대학교때 군대 문제와 관련해서 다시한번 병원을 찾게 되었고 디스크 초기증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더랬죠. 물론... 디스크라는 진단으로 2급이 나오고 안과질환 3급으로 현역을 갔다왔죠. 그리고 허리통증으로 훈련을 제대로 못받고 열외 할때 마다 주위에서 느껴지던 따가운 시선들... 진짠데...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그 기분... 진짜 아픈데... 어떻게 죽고 싶을 정도의 시간이 지나간후 제대하고 나서야.. 좀 잘한다는 정형외과를 갔더니 큰병원 내과로 가보라고 하더군요 소견서를 써주면서... 정확한 진단을 받은지 약 1년이 되어 가네요.. 서울대병원 다니면서 2달에 한번씩 약을 타먹고 있습니다. 약을 먹기 시작한 이후로 통증은 거진 사라졌고 의사 말이 염증 수치도 많이 떨어졌다고 하네요.(물론 정상인보단 높지만..) 그래도 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있으면 생기는 통증은 여전하지만.. 예전엔 거의 전속력 달리기를 고등학교때부터 하질 못했는데 지금은 중학교 시절 100m달리기 처럼 뛰고자 하면 다행히 달려지는 모습에서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아.. 쓸데없는 말이 길었네요. ... 저는 지금 사범대학교 4학년 마지막 학기를 재학중입니다. 고등학생때부터 꿈이 교사였고 교단에 서는 것 하나만을 바라보고 이렇게 지내왔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걱정되는건... 강직성 척추염이라는 진단때문에 혹시나.. 혹시나 교단에 서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이 생기네요. 지금까지 다른 생각안하고 공부만 하고 있었는데.. 정작 마지막 학기가 되고 임용고시라는 시험이 올해로 다가오니 갑자기 걱정이 됩니다. 아무 문제 없겠죠? 거진 10년을 기다린 꿈을... 집안의 반대를 무릎쓰고 선택한 사범대.. 그리고 교사의 꿈을... 접어야 하는건 아니겠지요? (모든 강직성 척추염 환우회 분들... 행복하고 즐거운 인생 사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답변 1

전혀 문제되지 않습니다. 장애등급을 받아보세요. 강척진단 받으면 대개 척추장애6급은 나오기 때문에 교원임용시험에서 장애인전형으로 시험을 보신다면 별 어려움 없이 시험 통과하실 것입니다. 최근에는 교원임용시험에서 일정비율을 장애인으로 선발해야 하는데 선발인원보다 장애인출신 사범대생 혹은 교직이수한 대학생이 너무 적어서 원서만 넣으면 되는 것 같습니다. 장애인등록하시면 별 어려움없이 교원임용시험 통과하실 것 같습니다.

이 상담은 작성 당시의 기록입니다. 강직척추염의 진단 기준과 치료 방법은 그동안 달라졌을 수 있으니, 지금의 치료는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해 주세요.

공감은 회원만 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 0

댓글은 회원만 남길 수 있습니다.로그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