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에 관해서질문..
환우 8e0b2008-01-02
현재 부산 류마티스내과 병원에서, 처방해준 클란자를 복용중
인데, 별다른 호전을 느끼지 못하고있습니다. 7월에 한양대 류마
티스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이있는데, 이약을 먹을려고 하는데,
이약먹다 저약먹고 이런식으로 해도,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을까
요??
답변 1
이런 질문은 사실 의사 선생님께 직접해야 하는건데, 못 물어보셨나 보네요.
제가 알기로 강직성 척추염 환자들이 이 약이 잘 안들어 저 약으로 써 보는 일은 흔한 일입니다. 제 경우에도 6년 동안 약을 총 3가지로 바꿔 가며 썼고요. 결국에 가장 처음에 쓰던 약으로 돌아갔습니다. 아 중간에 아스피린등을 먹어보던 때도 있었고요. 저는 담당 의사 선생님이 자주 바뀌었는데 한결 같이 자신에게 잘 맞는 약을 찾아야 한다고 하더군요. 뒤적거리다가 외국 논문도 읽어봤는데, 거기에서도 마찬가지로 써있었고요. 따라서 걱정 놓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대신에 한번 먹어봐서는 알기 힘들고 적어도 2주 정도는 경과를 지켜 보세요. 보통 약을 처음 먹어 보는 경우에는 어떤 약이든 아주 잘 듣는 것 같은데, 효과가 없으시다니 바꿔볼 만 합니다.
제 경험을 말씀드리자면, 세레콕시브(세레브렉스)는 너무 약해서 통증이 반도 안줄어들었고요. 게다가 심장 박동도 불규칙 해지더라고요. 현재는 코오롱 브렉신정을 먹습니다. 이게 위장에도 부담이 덜하고(부작용으로 대장에서 피가 나오긴 함) 진통 효과도 가장 좋더라고요. 한번 의사 선생님께 얘기해서 시도해보실만 합니다. 저 뿐만 아니라 외국 사이트에도 보니 그 약이 제일 자신들에게 잘 맞았다고 하는 사람이 두명 더 있더라고요. 엔브렐등을 맞으면 진통 효과가 훨씬 더 좋겠지만 제 경우는 사정이 안되서 못해보고 있지만, 제가 아는 미국인과 제 동생(역시 강척)은 효과를 만빵으로 보고 있습니다(완전 무통증).
그럼 잘맞는 약을 찾게 되기 바랍니다.
이 상담은 작성 당시의 기록입니다. 강직척추염의 진단 기준과 치료 방법은 그동안 달라졌을 수 있으니, 지금의 치료는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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