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신랑이 고통스러워 합니다...
환우 0a0f2003-10-13
이곳에 와 보니 많은 분들이 강척으로 고생하고 계시네요.
뭐라고 위안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여러분 힘 내세요.
제 신랑은 지난 9월 초에 입원하여 MRI.CT등을 거쳐 강척으로 판정 받았습니다. 그때를 기준으로 3-4개월 전부터 어떤 날은 화장실 갈 수 없을 정도로 아픈날도 있었습니다. 근데 일본에서 근무하기 때문에 바로 들어 올 수 없어서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신랑은 한달 반 정도 쉬다가 지난 5일에 일본으로 갔습니다.
혼자서요...
근데 제가 여러분께 여쭙고 싶은 것은 약물과 체조로 신경을 쓰고 있는데도 통증이 별로 가라앉지 않는 것입니다. 엊그제는 오른쪽 다리에 마비증세가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통증이 여러 군데를 돌아다닌다고 하더군요. 등이 아프지 않으면 골반이, 다리가. 예전엔 등이 많이 아팠는데 이제는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것 갔습니다.
제가 이곳 직장을 휴직하고 빠른 시일안에 일본으로 들어가려고 하는데 일본에 있는 곳은 동경의 외곽쪽이라 병원을 갈 수 없는 형편이고, 이곳에서 약을 계속 받을 생각입니다. 일본생활을 정리하고 들어오는 것이 현명한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저희는 경희대 재활의학과에서 진단 및 치료를 받고 있고, 강남 김성윤 내과에도 가 봤습니다. 김성윤에서는 80만원짜리 주사가 있는데 3개월에 한번씩 맞으면 드라마틱하게 좋아진다고 하는데 맞아보신 분은 계신지요? 저희는 김성윤 내과보다는 경희대를 주치의로 할려고 하는데 지금 통증이 심한 편이라서 그 주사를 맞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비만인 사람은 160만원 한다는데..
통증이 심할땐 욕조에 물을 받아 몸을 담그는데 좀 나아진다고 합니다만, 혼자있어서 많이 걱정입니다. 도대체 언제까지 고통을 느껴야 하나요?
참고로 제신랑은 33세로 조금 늦게 발병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MRI상 초기라고 하는데 통증이 심한 편입니다.
참, 저희는 결혼한지 1년정도로 아이를 가져야 하는데 일주일에 한번 유한메토트랙세이이트정을 4알 복용하고 있어 내년쯤에 가지려 합니다. 저희부부도 나이가 만만치 않아서요.
여러분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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