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렐주사...
환우 8eb42005-12-11
엠브렐주사에 대해 궁금합니다.
20대이고요.
약 복용한지는 6년째 입니다.
요해에 들어 부쩍 몸이 안 좋아진 걸 느끼는데요.
엠브렐주사를 맞아야 하는건지 확신이 안 섭니다.
너무 통증이 심해 걷지도 못할 정도 일 때만 빼면
주사를 맞아야 겠단 생각은 별로 안 드는데요.
솔직히 엠브렐주사에 대해 잘 아는 것도 없고...
이 주사 맞으면 계속 맞아야 한다는데...
아직 의사선생님께는 말씀 안 들여 봤거든요.
정말 어쩔 수 없을때 맞아야 하는건지...
아님 엠브렐주사 맞으면 진행이 약 복용에 비해
덜 진행 되는지 궁급합니다.
많이 좀 알려주세요.
답변 1
안녕하세요..이 리플만 쓰고 자렵니다 ㅋㅋ
엔브렐은 TNF-알파 라는 단백질인가 여튼 세포를 차단한답니다.
이 놈이 바로 면역세포인데...
강척은 이 면역세포가 자신의 몸의 일부, 즉 관절을 세균으로
오인하고 공격하는 병이지요.
그래서 그 면역세포를 블럭시켜줘서 병의 진행을 늦춥니다.
실제로 증상이 심하신 경우에 엔브렐 맞고 좋아지셨다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염증수치 낮아지고 움직임도 편해지고.
지금 의료보험이 되서 9회차까지 된다는데 저는 1회차만 맞고
말았습니다.
효과는 좋더라구요...통증이 덜한 건 확실한데..
저 같은 경우는 주사 안 맞아도 견딜만하다 싶어서 괜시리 의료
보험비 축내는 것도 좀 그렇고..
추후에 정말 필요해지는 경우가 있지 않을까 싶어서 지금은 스킵
하였답니다..^^
아시다시피 약이 평생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서 꾸준히 맞아야
하고 의료보험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비용이 고가라서 부담이
되지요..
보통은 1개월에 8회를 1차로 보고 3차 투여한 후 약 1년정도를
휴약한 후 다시 3차 투여를 하는 형식으로 갑니다.
따라서 횟수나 투여량은 조절하기도 하구요.
방식은 스스로 주사합니다..당뇨주사 처럼요.
이게 처음에는 묘한 스릴감과 공포감이..;;;
여튼 의료보험되면 30만원 조금 안되는군요.
문제도 있습니다.
이 놈이 면역세포를 차단하다 보니 의도하지 않는 감염이 되기도
하고 면역력이 낮아지다 보니 다른 질병에 걸리기도 합니다.
가장 많이 알려진 놈이 결핵이구요..감기나 이런 건 흔하고..
뭐...제품설명서 보니까 무서운 거 많더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이런 잠재적인 부작용보다 치료효과가
더 좋다고 인정될 경우에 투여하게 됩니다.
염증수치 높고 통증이 심하시다면 투여를 해 보시고..
만약 현재 복용하는 약으로 조절이 가능하다면 약을 조절하시는
것도 한 방법이 됩니다.
이 상담은 작성 당시의 기록입니다. 강직척추염의 진단 기준과 치료 방법은 그동안 달라졌을 수 있으니, 지금의 치료는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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