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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환자는 남편이나...

환우 aa622003-10-09
안녕하세요? 남편이 13년전에 강척으로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당시 한달간 입원을 했었고, 그후로는 약도 안먹고 운동도 안하고 지내왔다네요 통증이 심해진건 최근에 들어서구요 지난6월에 한양대 병원에서 약을 처방 받아다 먹고 있습니다 운동은 일주일 전에서야 수영을 시작했어요 환자 본인은 운동하기 귀찮아하고 자나깨나 아프단 소리만 하고 몸은 나날이 상태가 나빠지고 결혼전에는 이럴거라 전혀 예측하지 못했지요 제겐 과거에 앓았던 병이고 다 나았다고 했거든요 저흰 아직 아기도 없어서 임신도 해야하는데 남편의 통증은 더욱 심해지고, 약없이는 하루도 못버티고 이래저래 걱정이 많아집니다 고등학생때 발병을 했으면 그동안 열심히 약먹고,담배도 끊고 운동을 했어야 하는데 그냥 그렇게 지내온 남편이나 안한다고 내버려둔 시부모님이나 가끔은 원망스럽기도 합니다 이젠 제가 보호자이다보니 항상 말끝마다 잔소리를 하게되네요 이곳에도, 강척환우카페에도 남편은 무관심합니다 임신을 하려해도 약물부작용이나, 기형아, 강척의 유전등등 저는 걱정이 많은데 남편은 역시나 무심하니 걱정이 짜증이 되어버리기 일쑤입니다 이번 모임때는 함께 가보려하는데 남편이 뭐라할 지... 아마 그런데 안가도 된다 할꺼예요 억지로라도 끌고 가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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