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굳으면..
환우 d35d2004-10-30
안녕하세요.. 제 남자친구가 두달 전 갑자기 머리가 너무 어지럽구 속이 메스껍구 몸이 너무 안좋아져서 한방병원, 개인병원에서 한달씩 진료받았어요.
한방병원에선 목근육이 굳어서 머리로 피가 안가서 어지럽고 그랬던 거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계속 차도가 없어서 개인병원으로 갔거덩요.
개인병원에선 처음엔 목디스크인듯 하다고 계속 치료를 받았었는데 나중에 결국 개인병원 의사쌤이 강척이 의심된다고 큰 종합병원으로 가보라고 하셨답니다.
그래서 저번주에 분당 차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는데요, 의사쌤이 보시고는(아직 진단 결과는 안나왔어요) 뼈가 다 굳었구 목도 곧 굳을꺼라고 치료보단 어떤 모양으로 굳느냐가 관건이라는 소리를 했다더라구요.
그래서 남자친구가 엄청 충격을 먹었답니다.
목이 거의 안돌아가지만 아주~약간은 돌아가거덩요? ;;;; 팔이랑 다리는 개안쿠요, 허리는 안돌아가구요, 벽에 기대면 목이 거북이처럼 나와가꺼 머리가 벽에 안닿아요. 물론 누워도 마찬가지구요. 그래서 베게를 높은 베게로 꼭 벼야대는거 같아요. (낮은건 안닿으니까 -ㅅ-;;;)
11월 2일날 검사 결과가 나와요. 그런데 정말로 이제 목도 굳어서 안움직이게 되나요??
운동이건 약이건 다 소용없는거에요?
지금 울 남자친구는 매~우 의기소침해져서 자긴 이제 일도 몬할거고 곧 죽을꺼라고 그냥 이래살다 죽을꺼래요 -ㅅ-;;;;;
글구 눈도 침침한게 잘 안보인다든데 혹시 합병증으로 실명도 하나요 ㅇㅅㅇ??
제 남자친구 나이는 35살이에욤, 제발 도와주세요 ㅠㅠ
답변 1
목의 강직으로 고생하시군요. 지속적인 물리치료와 재활운동치료가 필요합니다. 몇번해보고 실망하지 마시고, 꾸준히 해야 합니다. 목뼈가 굳기전에 관리잘해야 합니다. 강척은 꾸준한 약물치료와 재활운동치료로 몸관리를 해야하는 질환입니다. 완치되는 질병이 아니고 당뇨병이나 고혈압처럼 꾸준히 관리해야 하는 질병입니다. 과로와 무리한 행동 그리고 스트레스는 강척에 해를 끼칩니다. 그리고 금주와 금연은 필수로 해야 합니다. 염증조절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아무튼 목의 강직이 오지 않도록 관리 잘하세요. 그리고 약물치료는 류마티스내과전문의에게 처방받으세요. 물리치료는 동네 정형외과,신겨외과에서 해도 됩니다. 힘내세요.
답변 2
강척은 안과질환이 합병증으로 올수있습니다. 홍채염이나, 포도막염이 피로하거나 과로하면 잘옵니다. 안과에 가서 치료 잘 받으면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잘 치료하세요. 그리고, 남친이 강척에 대해 아직 잘 모른 것 같습니다. 너무 비관할 질병은 아니고 다만, 통증이 있고, 몸이 불편할 뿐입니다. 저는 강척10년차인데, 이제는 마음 편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수많은 고민과 고통으로 단련되어서 이제는 편안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수영 꼭 하세요. 수중운동은 강척에 제일 좋은 재활운동치료입니다. 힘내세요.
답변 3
그런데 님 같은 경우는 초기에 (아직 굳지 않았을때) 진단해서 꾸준히 약물복용&물리치료를 받은 경우이고 제 남자친구 같은 경우는 무슨 치료랄것도 해본 적도 없이 완전히 굳은 경우인데 상황이 다른게 아닌가요 ㅇㅅㅇ?
답변 4
희망은 찾는 사람에게만 보입니다.
몸 관리를 너무 소홀히 했군요.. 그 동안 어떻게 그 많은 통증을 참아 왔는지 납득이 안 갑니다.
지금 부터라도 노력을 해야 합니다. 운동과 약물 규칙적인 생활 그리고 충분한 육체적 휴식이 필요합니다.
의사선생님의 처방에 따라야 합니다.
번개 모임 때 남자친구를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답변 5
통증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기억이 안난대요 -ㅅ-;;
젊었을적에 아팠는데 기억이 안나는 걸수도 있다고.. 하네요 -ㅅ-;;;
근데 제가 보기엔 그냥 안아프고 소리없이 굳은거 같아요 -0-;;;
그저께 개인병원에서 MRA인지 먼지를 찍었는데 강직성 척추염도 있고 목디스크도 있다고 그랬다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목디스크 물리치료 받는중.. -ㅅ-;;;;
답변 6
저두 같은 증상입니다 언제부턴지 목이 안돌아가고 허리도안돌아
가더군요 반듯하게 누웠다가 일어나면 미쳐버릴것 같은 고통이
밀려왔습니다 저두 진단받은지는 올해 들어와서야 알았습니다
많은 병원을 다녔는데두 별다른 증상이 없어 한5년을 방치하고 말았죠 지금와서 누굴 원망하겠어요 난 받아들이 겠습니다
적을 삼고싶지않으면 친구먹으면 됩니다. 남친에게 이럴게 말하고 싶군요 고통을 참지말고 즐기라구요 운동열심히 하세요 요즘전 몰라보게 좋아졌습니다. 홧팅하시구요
이 상담은 작성 당시의 기록입니다. 강직척추염의 진단 기준과 치료 방법은 그동안 달라졌을 수 있으니, 지금의 치료는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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