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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나의 투병기 -질문 드립니다.

환우 d4062004-08-24
전 3년전 부터 아프기 시작 했습니다. 처음에는 왼쪽 엄지 발가락이 검정색으로 변하더니 아프더군요. 동네에 개인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는데,통풍이라고 진단 받았습니다. 고기나 술 먹지 말고 약 잘 챙겨 먹으라고.... 약 잘 챙겨먹고 몇 달정도 지나니까 괜찮아서 다 나을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얼마 있지 않아서 발바닥이 아파서 걸을 수 없었습니다. 엄지 발가락 옆에 부어오르고 땅에 발을 디딜수 없게 됐죠.그때도 개인병원에 가서 물리치료를 받으니 조금은 괜찮을 같았죠. 그러나 잠시 그때뿐 도저히 회사를 못 다닐 것 같아서 병가 내고 집에서 쉬고 있었죠.이제는 안 되겠다 싶어서 상계 백병원 류마티스 내과에 진단 받기를 류마티스 관절염이라고 진단 받았습니다. 약을 먹어도 똑같고 발가락이 약간 굽어지면서 여전히 아팠습니다.6개월 정도 병원 다니다가 효과가 없어서 병원 안 다니게 됐죠.발바닥을 여전히 아프고 무릎까지... 약도 먹지 않고 운동도 하지 않으니까 더 심해졌어요. 오른쪽 무릎에 힘을 주지 못하니까 다리를 절게 되더라구요. 1년 정도 지내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한양대 류마티스 병원을 찾았습니다. 유대현 샘한테 진료를 받고 샘이 류마티스 관절염 같으니까 검사해보자고 해서 MRI찍고 여러가지 검사하고 나온 진단이 류마티스 관절염이 아니것 같대요. 또따시 검사... 진단이 강직성 척추염 의심으로 진단 받았죠. 진단 받고도 약을 먹어도 조금도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고 더 아프게 됐습니다.점점 염증 수치가 높아만 간다고... 유대현 샘이 레미케이드 투여 한 번 해보자고 해서 투여 받았습니다. 세상이 다르게 보이더군요.진짜 살 것 같았죠.정상으로 걸을수도 있었고요 계속 투여 받아야 하는데,비용이 만만치 않아서 3차 까지 맞고 맞지 않았는데, 4개월 정도 지나니까.약 기운이 떨어지고 지금은 약간 다리를 절뚝 거리는 정도이거든요. 질문 드려요. 전 처음 진단 받을 때도 허리,목 이런데는 아프지는 않고 무릎이나 발이 아팠거든요. 레미케이드 맞고 또 맞지 않으면 염증 수치가 더 올라가 악화 되나요?아니면 레미케이드계속 맞으면 완치가 가능한가요? 지금 왼쪽 엄지 발가락이 검정색으로 변해 있고,오른쪽 뒷꿈치가 조금 튀어 나온 것 같아서요. 의사 선생님이 아프면 빨리 오라고 했는데, 아프고 한달 반 정도 됐어요 직업이 장시간 서 있는 직업이라 제 발이 더 악화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레미케이드 맞고 지금은 장시간 서있으니까발목도 붓고 발도 약간.. 좋은 답변 부탁 드려요

답변 1

강척은 통증이 있는 동안은 진행되는 거구요. 통증이 없더라도 계속 진행 될 수도 있습니다. 레미케이드가 효과 좋은 사람 한테는 좋지만, 아닌 사람도 있다고 하더군요. 일단은 발이 많이 아프시니 신발부터 바꾸셔요.. 저도 구두는 거의 안 신고요, - 못 신죠.. 신고 많이 걸으면 고관절이 아프면서 며칠 고생하니까.. 운동화 두개 있는데 하나는 그냥 평상시 신는 가벼운 운동화, 많이 걸어야 되는 날은 튼튼하고 두꺼운 운동화 신고 나가요. 신발을 좋을걸로 하면 훨씬 더 아파요.. 당뇨병 환자용 맞춤 신발, 깔창 같은 비싼 걸로 바꿔 보셔요.. 한 20~30만원 정도.. 레미케이드 보다는 싸니까.. 나중에는 직업 바꾸는 것도 고려해보셔요. - 지나가는 말 아니고 진심입니다. 저도 한 1년 직업도 없이 있다가 바꿨거든요.. 힘 내시고요. 아니 힘 냅시다!!!

이 상담은 작성 당시의 기록입니다. 강직척추염의 진단 기준과 치료 방법은 그동안 달라졌을 수 있으니, 지금의 치료는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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