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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강척과 무혈성괴사, 포도막염 ...어쩌면 같은 원인?

환우 edb22004-06-01
안녕하십니까? 저는 35세/직딩/우측 고관절 무혈성괴사 진단을 받은 하양늑때라고 합니다. 1990년 그러니까 14년전 군대에서 행글라이딩을 타고 작전도중에 날개가 부러져 추락하면서 우측 고관절 탈구가 되었었습니다. 물론 의가사 제대를 하였지요. 그 이후 한 2년 후 온몸이 오한이 나며 고관절이 아파서 정형외과에 갔더니 무혈성괴사라고 하면서 인공관절 수술을 하자고 하더군요. 하지만 인공관절의 수명이 10~15년이라는 말을 듣고서 수술하지 않고 정상적인 생활을 하다가 저녁에 자다가 허리가 너무 아파서 잠못이룬 적이 15번 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1993년쯤인가 눈에 포도막염이 왔습니다. 그래서 스테로이드계 알약을 보름정도 복용하였었으며, 포도막염이 1년에 1회 정도 계속 재발 하더군요. 그때마다 스테로이드계 알약을 일년에 보름정도씩 복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이번 2004년 1월 분당 서울대학교의 구경회 교수께 고관절 회전술을 받았습니다. 고관절 회전수술을 받으면 평생 자신의 관절로 살아갈 수 있다고 해서 말입니다. 수술이후 목발생활을 2달 정도 하고 있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허리가 너무 뻣뻣해 1분 정도 허리를 숙이고 있다 일어나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고 나서야 조금 조아 지는 증상을 보였습니다. 그래서 구교수님께 그런 증상을 말씀드렸듯이 허리 x-ray를 찍어 보았고, 그 결과 척추부분이 많이 좁아져 있다는 소견을 말씀하시더군요. 그리고 피검사를 해보자고 하면서 강직성척추염이 의심된다고 했습니다. 최근은 차를 운전하다가 문을 열고 나오려면 허리가 무척 뻣뻣해지곤 합니다. 이런 증상이 강척의 증상인지요? 만일 저의 증상이 강척이라면 포도막염, 베체트병, 강척, 무혈성괴사 등이 모두 같은 원인에 의하여, 또는 상호 인과관계를 가지고 발병할 수 도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혹시 여기 계시는 분들중에 이런 분 계시나요? 여하튼 이런 인연으로라도 여러분들을 만나뵙게 되서 방갑습니다 ^*^

답변 1

이 모두가 다 자가면역시스템의 이상으로 병이 발현됩니다. 저도 1990년12월에 포도막염으로 발병해서 1992년 1월까지 근 1년이 넘도록 재발과 호전,다시 재발로 인해 치료를 했고 1995년 8월에 왼쪽 천장관절염증과 연골손상으로 고생하다가 수십군데의 병원에서 병명을 찾아내려고 애를 쓰다가 2003년 6월에야 신촌세브란스병원 류마티스내과에서 강직성척추염으로 확진을 받았습니다. 포도막염과 강직성척추염은 매우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습니다. 다른 자가면역질환도 마차가지입니다.

이 상담은 작성 당시의 기록입니다. 강직척추염의 진단 기준과 치료 방법은 그동안 달라졌을 수 있으니, 지금의 치료는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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