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검사를 받았읍니다
환우 3ef52003-04-22
저는 애기둘엄마인 30대초반입니다.첫애낳고 허리가 많이아파 골반염으로 진단받고 약7-8년을 골반염증으로만 알고 산부인과에 치료받으로 다녔습니다.그런대 3-4년전부터 다리와 손이 아프더니 목이 아프기시작하고 지금은 무릅, 발바닥,발뒤꿈치,허버지까지 아파 인터넷에서 여기방을 들어와보고 저와비슷한증세를 가진분들이 많으시드라구요.저는 주로 신경과쪽으로 진료를 받았고 이상없다고 결과가 나와 나만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여기서 많은도움을 받아 류마티스과로 옴겨 진료를 받아 강척진다을 받았습니다 차라리 병을 알고나니 속이후련합니다.
답변 1
병원 열심히 다니시구여,
운동도 꾸준히 하시고, 약도 잘 챙겨 드세여...
제가 강척에 걸린 후로 가장 힘들었던 부분은...
제 자신과의 싸움이였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쓰러져 눈을 뜨고 나니 응급실...
그리고는 한달여를 제대로 움직이질 못하고 지냈습니다.
약 3개월여 동안의 병원 생활 후 직장을 잃고,
또 집에 하루종일 있다보니 정신은 혼미해져만 가고...
그렇게 퇴원후 집에서만 두달을 보내고,
어느정도 움직임이 가능했을 때 절을 찾아갔습니다.
그 때 처음으로 죽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여...
그렇게 눈물이 나올수가 없더군여...
강척 진단을 받으신 분들중에 증세가 약한 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워낙 심각한 상태여서 내가 스스로, 무엇을 어찌해야 할지를 알지 못했습니다.
지금 증세가 아주 나쁘신지, 어떠신지 자세히 모르겠습니다만,
너무 절망하지 마시고, 몸 관리 잘 하셔서 많이 아프지 않으시길 빕니다.
나보다 더 아픈 분들 생각하면서 조금이나마 용기를 갖고,
내 몸안의 강척이라는 넘과 싸워 이겨야져...
자, 화이팅여~~~!
이 상담은 작성 당시의 기록입니다. 강직척추염의 진단 기준과 치료 방법은 그동안 달라졌을 수 있으니, 지금의 치료는 반드시 담당 의료진과 상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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