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노동으로 손가락이 퉁퉁, 발도,,,
환우 ab002003-08-28
궂은 날씨가 지나가면 서늘한 가을기운이 오겠지요???
전 강척17년차 이며 군대도 갔다가 의가사 제대를 했어며 36
세 미혼이며 올해 5월부터 백수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추석이
다가오니까 용돈이라도 마련할 요량으로 막노동(일명 노가다)
를 시작한지 일주일이 되는군요,첫날과 둘째날 거의 죽는줄 알
았습니다.왜그렇게 덥고 땀이 나는지, 또 온몸의 근육들이 왜
그렇게 뭉쳐서 아프고 결리고 아픈지,,,,,,
첫날을 마치고 둘째날 아침에 손이저려서 잠을 깨서 손을 보
니 통통하게 살이 찐것이 손을 댈수가 없더군요 얼음으로 냉찜
질을하고 아침식사를 하려고 수저를 드는데도 아프고,/// 다 먹
고 살자고 하는짓인데 먹는 동작이 왜 그렇게 부자연스럽고 힘
이드는지 참 기가막히더군요. 여기 게시판에 보니 백수가 여럿
계시던데 용돈과 병원비는 어케 마련하십니까? 물론 저도 부모
형제모두 계시지만 년식이 년식인지라 손 벌리기가 부끄럽고,
추석때 조카들 용돈이라도 조금 주고싶어서 시작한일이 이렇게
괴롭군요, 뭐 시원하지는 않지만 이렇게 글이라도 쓰니까 후련
해지는군요. 백수가 된 환우님들도 용기를 내서 글을 한번 올려
보셔요 제 마음을 아실겁니다. 환우님들!!! 혹시 제가 할수있는
일이 없을까요? 포장마차를 구해서 어묵을 팔아보려고 하는데
기술전수하실분 있어시면 주저마시고 저에게 알려주십시오 나중
에 후사하겠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 두서없이 올린글,,,, 다음에
는 좀더 부더럽고 즐겁고 재미있는 글을 올릴것을 약속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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