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0 여년 전 부터 병을 앓고, 약 복용만 하고 있는데

몇 년전부터 살이 좀 빠지기 시작했는데

최근 들어 급격히 빠지고 있어요,,

이 또한 강척으로 인한 증상인지 궁금합니다.

알고 계신 분 있으면 답변 부탁 드립니다.

참고로 나이는 50세...

==================== 답 변 ====================

제 경험으로도 약 10년 정도 지나고 군 복무 중 많이 악화되었고 전역 후 1991년 7월경에 다리부터 목까지 강직되면서 엄청 아프고 체중이 3개월만에 10kg 정도 빠지면서 죽는구나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때 대구계명대학 동산병원 정형외과에서 강직성 척추염으로 진단 받았습니다.

이후로 약을 먹으면서 알로에, 한약을 먹고 병원에 다니면서 물리치료를 거의 매일하면서 약 1년 정도는 엄청 고생을 하면서 차차 조금씩 좋아졌으나 휴유증으로 인해 지체장애 5급을 받고 육체적 노동이나 오래 서 있거나, 오래 앉아 있거나 하면 몸미 뻐근해지고 통증도 찾아옵니다. 그러면 그때 그때 바로 병원으로 가서 진통제 주사나 물리치료로 치료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