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세군데를 돌고 돌은끝에

강직성척추염이란 진단결과가 나왔다.

이게 대체 무슨 일인가!

막막할뿐 어떤 운동이 좋은지

어떤 음식이 좋은지 감을 잡을수 없어

인터넷 검색만 우왕좌왕.

 

==================== 답 변 ====================

 

결론은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

현재 염증이 있다면 안정을 취하고 류마티스 내과에서 진단 받고 약물치료하시면 좋아집니다.

진단 받은 병원에 물리치료실이 있으면 꾸준하게 받는 것이 좋고 한약도 좀 먹어 주고 온천, 따뜻한 목욕이 좋습니다.

염증 수치가 정상이라면 꾸준하게 약물치료, 온천, 따뜻한 목욕, 수영, 물리치료(일반병원, 한의원 허가 받은 곳, 침, 부항, 안마)하시면 분명히 좋아집니다.

류마티스 내과에 치료를 하시면서 한방 치료도 가끔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류마티스 내과에는 물리치료가 없는 곳이 대부분인데.

물리치료실이 없다면 류마티스 내과에서 주치료 받으시고 일반병원이나 한의원에서 물리치료 꾸준하게 받으시는 게 효과적입니다.

여기서 류마티스 내과에서도 물리치료, 안마, 한방치료를 병행하여 치료하는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항상 병행 치료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30년 되었지만 다른 강직성척추염 환우 보다 겉모습은 정상인과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의학적으로도 운동치료, 물리치료가 효과적이라는 사실도 많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건강히 좋아졌다고 하여 예전처럼 똑같은 생활을 하다보면 또다시 염증을 일으키면서 진행할 수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강직성척추염만 있다면 음식은 전혀 문제되지 않습니다. 다만 담배는 안좋다고 하는데. 제가 안피워봐서 모르겠고 술은 알맞게 먹으면 전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나치면 문제가 되겠죠.

강직성척추염 환우는 유전인자를 가지고 태어나 충격, 피로, 피로누적 즉 육체적 노동, 일반 노동을 하다보면 몸에 과부하로 인해 염증이 유발하게 되면서 강직성척추염이 진행하게 되면서 장애가 생기게 됩니다.

저 또한 똑같은 경험을 하였고 의학적으로 많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분명히 치료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를 놓치면 평생 고생하므로 이후 관리가 더 중요하고 평생을 자기 관리를 잘 하시기 바랍니다.

제 30년 경험입니다만 개인마다 차이는 있을 수 있습니다.

일명 ; 백수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