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강직성척추염이 생긴지 25년 가량 되었고 척추가 많이 굽은 상태입니다. 나이는 41세이고요

어느 정도냐 하면 길가면 사람들이 다 처다볼 정도??

하여튼 지금 중증장애인센터에서 일을 하고는 있지만 저도 남자이고 사람이다 보니 조금이라도 바로 살고 싶은 욕망이 자꾸 생김니다. 결혼에 대한 생각도요.. 그 전에 티비(SBS)에서 조선족중에 강직성척추염이 심해서 폴더처럼 굽으신 분이 경희의료원에서 척추수술 후 많이 나아진 모습으로 나오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걸 보면서 저도 그러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는데요...

혹시 추천하는 의료기관이나 비용, 재활 시 걸리는 기간 등을 알고 싶습니다. 제가 다니는 병원에 물어보려면 다시 과장급의 의사분한테 진료신청하고 해야 되서 먼저 여기서 알아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