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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겁이 납니다. 도와주십시오~ 2017-09-04 환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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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정회원 결재를 했고 정회원으로 되어있는데 의료상담게시판은 읽어지지도 써지지도 않고 오류가 뜨네요
휴대폰,태블릿,pc 버젼 모두 오류가 떠서 자유게시판에 글을 남깁니다.
지금 너무 불안해서 새벽 시간에 글을 올립니다. 다소 두서가 없더라도 너그럽게 이해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 응급실 다녀오고, 차도가 없는거 같아서 이렇게 환우 여러분들 에게 조언을 듣고자 글을 올립니다.
너무 긴글이라서 간추려서 말을 하겠습니다.
현재 34살인데 20대 초반에 조조강직을 느끼고, 병원 전전 하다가 정형외과에서 꾀병취급을 받았습니다.
나는 불편한데, 꾀병이다 정신에서 오는 병이다 소리 들어서 강척을 알게되고, 류마티스내과를 방문합니다.
류마티스내과에서 미분화 척추관절염 판정을 받습니다.hla-b27 음성 mri 염증 없고 골스캔 염증없고,
그 이후, 중앙신체검사소에서 강직성척 척추염으로 5급 판정 받습니다.
5급 판정이후 다시 주치의 병원으로 가서 5급 받았다고 산정특례와 함께 검사를 해보지만, 의사선생님은 저에게
럭키라고 하십니다. 저는 어렸을때 부터 김과 멸치를 과자처럼 비상식적으로 먹어서 그런지 부모님이 너는 그거 덕
분에 니 몸이 그정도 한걸 감사하게 생각하라고 하십니다.
담석증 수술 위염, 십이지장궤양 역류성 식도염 등으로 인해서 쎈약인 강척약에 의존하지 않고, 운동요법으로 제 상
태를 유지하고 싶어서, 약을 안먹고, 불편한날 타이레놀 자기전 일어나서 2알로 7~8년을 버텨 왔습니다.
최근에 체력이 너무 떨어져서 엉덩이에 대상포진 걸려서 고생하고 다나아가고 있습니다.
저는 앉아서 하는일을 하기 때문에 10시간정도 앚아 있어서 목과 척추가 안좋은걸 감지하고 있었지만
먹고 살기위해 감수하면서 일을 하고 있었고요, 1년전쯤에 풋살을 하다가 볼을 발내밀어서 터치했는데 그 때 오른
쪽 골반에 통증을 느꼈고, 그 이후로 한둘달 쉬면 괜찮고 볼을 차면 아프고를 반복 했습니다.
몇일전에 대상포진도 나아가고, 면역력을 키울려고, 유산소 운동 하면서 운동장가서 킥을 했는데, 몇번 찰때까지는
좋았는데, 강하게 찬 마지막 슈팅에 1년동안 느꼈던 가장큰 골반통증을 느꼈고, 그 통증이 오면, 2일정도는 잘걷지도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점차 좋아지고를 반복 했는데, 여기서 질문을 드립니다.
저는 강척약을 복용하지도 않고 타이레놀로만 의존하고 있다가, 체력과 면역력 저하로 대상포진에 걸렸고, 대상포진
다아갈때즘 원래 슈팅을 하다가 골반에 재다시 통증이 왔습니다. 이 통증을 느끼고 2일 있다가 앉아서 스마트폰
보고 있는데, 처음에는 왼쪽 부분만 좌측 목부터 발끝까지 저림 증세가 왔다가, 나중에는 목뒤부터 아래쪽으로 저림
증상이 왔습니다. 성기까지요. 이런 저림 증상은 처음 느껴봤고, 괜찮아 지겠지 괜찮이 질거야 하면서 잠을 잤는데
저림증상은 나아지지 않았고, 일요일 오후에 가족들이랑 척추전문병원 응급실로 갔습니다. 목뒤부터 발끝까지 다 저림
이 온다는 소리에 의사가 단순 디스크는 다리를 못들어 올리는데, 다리를 잘 올라가고, 과거병력을 물어 보길래
강직성척추염으로 면제를 받았다라고 하니까, 대학병원 가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진통제 놔 주는데 진통제가
잠깐 상체쪽만 저림이 풀리더니 하체는 그대로였고요, 상체도 지금 저림 증상이 다시오고 효과가 없습니다.
보통 다리에 쥐나는 느낌을 성기까지 같이 느끼고 있으니까, 하반신 마비 될까 하는 두려움이 앞서구요
저는 단순 목디스크로 생각했는데, 척추병원에서 류마티스 있는 대학병원 가라고 하니 심각한것 같은데
제가 골반 다친 얘기는 하지 못했습니다. 골반에 염증이나 신경 손상으로 인해서 이런 저림 증상이 올 수도 있을까요?
아니면 강직성척추염 때문에 이런 저림 마비 증상이 오는걸까요? 검색해보니 나오지도 않고, 척수증 이런것도 있던
데 도무지 어떻게 어떤 치료를 받아야 할지 감도 안잡히고, 어느 병원을 가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다니던 병원은 폐업했고 없어진 상태고요. 어디서 부터 시작을 해야 할까요 도와 주십시오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데, 전신 마비 올것 같은 불안감에 지금 너무 초조하고, 전신 마비 될바에 그냥 자살하자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힘드네요. 일어날때 조조강직은 내 난치성 질환이니 어쩔수 없어 타협이 되어서 어느정도 견딜수가
있었는데 지금은 겪어보지 못한 불안감이 너무너무 큽니다. 경험 많으신 환우분들에 조언을 듣고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 긴글 올려서 너무 죄송하고, 게시판을 나중에 옮겨야 되고 이 글을 의료상담쪽으로 옮겨질때 옮기
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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