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강남 세브란스 병원 박민찬 교수님께 다니고 있는데요.

글이 좀 깁니다..

현재 주사제는 안 맞고, 먹는약으로 에어탈정, 위장약, 엑소페린정, 사라조피린EN정 2알을 아침, 저녁으로 먹고 있습니다.

원래 목이랑 허리에 2012년부터 디스크가 있어서 고생했는데, 2013년 초부터 허리 아래쪽이 너무 뻐근하더라고요.

운동이 부족하나 보다~ 해서 운동하면 나아지고.. 저는 척추염이라는 병이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그러다가 올해 2015년 3월 진단 받았습니다.

아직도 디스크는 있고요..

지금은 허리, 등은 조금씩 움직이기는 하는데 많이 뻣뻣하고, 목도 점점 부자연스러워지고.. 특히 목은 완전 거북이..

이제 산정특례 등록하고 주사치료를 하자고 하시는데, 주사는 한번 맞으면 계속 맞아야 하나요?

그리고, 산정특례 등록하면 알게모르게 사회생활에 차별이 있다고 들어서 좀 걱정 되네요..

지금은 잠시 쉬면서 운동과 치료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이런 저런 검색을 하다가 요즘에 면역질환 전문 한의원이 많더라고요..

내미지한의원, 이지스한의원이 유명한거 같던데.. 광고성 영상이 너무 많아서 반신반의..

자생한방병원에 있는 한의사 친구한테 물어봤더니, 자기 환자 중에 강척 환자가 3명 있는데 다른 건 모르겠고 잘때 편하게 자는 건 있는 거 같다고 했습니다.

홍보 영상을 보니까 저같은 증상으로 찾은 환자가 너무 많이 좋아져서 너무 멀쩡하고 편안하게 앉아서 척추염은 전혀 없는 것처럼 인터뷰를 하는데, 혹 해서 가볼까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너무 광고성 같아서 그만 두었습니다.

혹시 내미지나 이지스 한의원 다녀보신분 계시나요?

여기서 병행치료를 받아도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