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는 왜 있을까? 2013-03-13 오재현

늘.. 운영자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드리고 싶네요. 한번도 얼굴을 뵙지도 못했지만요. 또. 15년이란 오랜시간동안 이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많은 생각과 운영에 관한 여러 어려움을 겪었으리라 생각이 듭니다. 저도 이 병을 앓게 된지 근 2년이 되어가지만, 운영자님과 다른 분들에 비하면 빈약하지요. 하지만, 난치병이라는 현실감과 평생동안 지니고 가야할 병이기에.. 저희 사이트는 분명 필요하고 또, 많은 회원분들이 운영자님께 표현은 하지 못하지만, 깊은 감사의 말을 드리고 있으리라 생각듭니다. 정부or 기업에서 지원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순수 자비로 운영된다는 말에 더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네요. 운영자님. 비록 사이트 운영이 운영자님의 뜻처럼 본연의 의미에 약간 벗어난다 하여도 너무 지치시거나 아쉬워 하지 않았음 싶습니다. 이번에도 운동교실을 진행하시는 것을 보면서 역시나, 운영자님과 여러 도움을 주시려는 선생님들의 노고에 다시한번 감탄을 했습니다. 제가.. 비록 해 드릴수 있는 말은.. 표현은.. 이뿐이네요. 운영자님 그리고, 여기에 계신 모든 환우님들. 각자 생활 환경이 있을것이고, 주어진 삶이 있겠지만요. 이곳 환우회 많이 사랑하셨음. 또, 운영자님 응원하는 점 잊지 않으셨음 합니다. 두서없이 썻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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