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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이 질병이 어떻게 시작 되셨는지 궁금하네요.. 2004-10-14 이용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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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5살의 남자입니다.
다들 운동을 심하게 하다가 차후에 증상이나타나는 분들이 많네요^^ 저도 초등학교때 태권도5년 중학교때부터 합기도4년 그러던 대학교 1학년때..교통사고가 나서 병원에 3달정도 있었는데..그후로 약 2년간 운동도 못하고 2번의 수술끝에..2번 지원해서.현역 군인으로 입대를 했는데.. 군대오기전..다리가 가끔씩 저리다고 생각은 했었는데.. 상병 달때쯤인가 해서..아침에 기상을 못하고..마비가 온겁니다. 그전 약 2주간 훈련복귀할 시점이었구요%% 그래서 군병원을 찾았는데..첨엔 근육통이다..해서 약머고..그후 2주후에 또갔더니..좌골 신경통이다 하고.. 휴가 나와서 신경외과를 갔는데.. 신경성통증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약만 먹다가..복귀해서.. 부대 정비하고 있는데.. 다리가 움직이지도 못하게..칼로 째는 것처럼.. 마비가 온겁니다.해서.. 수도통합병원으로 후송이 됐는데..마찬가지로.. 아무 이상이 없다는 겁니다. . 완전 저만 미친놈 됐지요^^ 그래서 거의 열외를 하고..우여곡절 끝에 제대를 해서..척추전문병원을 찾았지요.. 거기서 첨으로 강척이라는 진단을 받았고..어떤병인지도 알게 되었지요.. 그래서.. 한동안 죽고 싶을정도로.. 막막했는데..이제는 무덤덤합니다. 올 12월에 장가가는데..걱정도 되고..솔직히 담배는 10년 정도 피고..주량은 4~5병정도 되는데... 담배는 끝었고... 술은 마니 줄였습니다. 참!~~ 강척 환우 여러분..수영이 무지 좋습니다. 가까운 수영장 있으면.. 30~1시간 정도 꼭 수영을 합시다. 저도 한지 8개월정도되었는데. 정말 좋아져요..술.담배는 독약입니다...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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