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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케이드 맞기 너무 어렵네요.. 2003-06-29 정은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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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27살의 여자환우입니다..강척을 진단받은진 5년이 넘었구요.. 요즘들어 많이 아퍼지면서..이곳을 자주 방문하였는데..글을 올린건 처음이 아닌가 싶네요.. 저두 한양대병원을 거의 5년이 넘게 다니구있는데요..유대현교수님한테 진료를받구 있답니다.. 정말 한대병원 류마티스병원이 한국에서 유명하구..환자가 그만큼 많이 진료를 하구있어서..그전문성에서는 높이 평가를 하지만..개인적으로 환자의 편의와 환자에대한 봉사정신에서는 아니더군요..지극히 개인적인 편견이겠지만요.. 일주일전에 전 레미케이드를 처음맞으러 입원을 하기로하구 아침부터 일찌감치 휴가를 내구 병원을 방문했었는데..물론 그전에 교수님과 1차통화후에저의 엄마가 일반선생님한테 입원장을 받았구요..입원 당일 원무과와 통화도한상태인데요..그래서 아무런 의심없이 원무과에서 입원수속을 하려했으나..병실이 없단 이유만으로 근 몇시간을 기다리게했습니다.. 토요일아침이었기에..그럴수있다해서 엄마와함께...기다리다 가까스로 층으로 입실하란말을듣구 병실에 갔더니만..간호사와 전공의가 의아해하면서. 놀라더라구요. 저란환자의 입원예약두 들은바없구..지금 교수님이 학회차 한국에 없다는 애기와함꼐..전 그전날 금요일날까지 학회란애기는 들었지만..제가 입원하기로한날 토요일은 병원에 계시다는애기를 들었고..그래서 입원하려구 몇주전부터 휴가두 잡았구..기다려왔는데..너무 황당하구 속상해서 눈물이 날려는걸 참았습니다.. 결핵검사를 나름데로 받아서 (전 다른 대학병원에 근무를 하고있기떄문에.검사수치만 교수님과 통화시 말씀드렸거든요..)입원장까지 받아논상태기떄문에..전공의 선생님이 하는 말이 변명같이 들렸거든요,.담당교수님의 결정이 있어야하는데..지금 그수치로는 주사를 맞기 어렵다구 재검이 필요한상태이고 그럴려면..재검받구 교수님이 돌라오는걸 기다리는것도 포함해서 제가 예상했던 이틀을 초과한 여러날이 소요가 된다구..차라리 다시 외래에서 검사받구..다음에 입원하는게 낳을거란 애기였는데.. 제가 무슨 힘이있나요..병실없다해서 5시간기다린 원무과에서두 사과조차 받지 못했구..전해들은 바 없단..전공의한테두..제대로된 항변두 못해보구.. 그래서 환의 두 못입어보구 바로 입원취소를 했답니다.. 그담주 교수님과 통화했는데..저의 이런사정을 들으려하지두 않으시구..간단하게 그럼 담주에 와서 결핵약 2달 먹어보자구..재검두 필요없구..그냥 약먹으란애기만하시구 끊었거든요..그래서 예약변경하려구 외래 간호사랑 통화했더니만..8월까진 예약이 꽉차서 변경못한다구..이런 사정저런사정 해봐두 안된단말로 일관하시더라구요..그럼 2달후에 처방받구 결핵약다먹으면 올해가 다 지나간다는거 ..정말 남의 일이지만..너무 통일성없구 무책임하구 각자의 일관성없는 의료진 행정직 서비스직이 다 엉망이더라구요.. 제가 너무 흥분했나봐요..근데..그당시 당시에는 제 가슴이 몇번은 무너졌어요..이런 속항한 마음 나아닌 우리 가족아닌 다른 누가 알아줄까??하면서 그래두 저와 같은 처지의 환우님들은 이해해주실수 있을꺼같아..속상한 애기 여기다 털어놓았습니다..ㅠㅠ; 정말 두서없이 써내려갔지만..전 이번 경험으로인해 입맛두 잃구 살도 빠지구..몸상태두 말이 아니게되었습니다.. 참고로 교수님이 대출 설명해줬던 레밑케이드 주사의 효과에대해서 전공의 에게 물어보았는데..몇번 맞구 끝낼수있는 방법이 아니더라구요..아프기전에 염증을 억제하는 그런 효과만 기대할수있다구..어떻게 그비싼 약을 1년에 몇차례씩 맞을 수있을까요..그것두 끝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제가 마지막으로 이런질문을 해보았어요..그럼 사는데 지장없구 ..여지껏 통증느끼면서 생활이 유지가된다면..굳이 맞을 필요는 없는건지..그 전공의왈..경험이 없는 본인으로썬..확답은 못해주지만..그럴수두 있다고..그렇게 애기하구..이렇게 여러번의 장벽을 느낀지금으로썬..그 주사 맞고싶지가 않아요....제가 이런 생각하는게..무릴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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