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척은 흔한병입니다. 2003-06-05 이동열

말이 좀 그렇지만 강척은 흔한 병 입니다. SMC 고은미선생님 말로는 그렇더군요. 그러나 흔한병이긴 하지만 사람마다 정도의 차이가 있고, 남녀의 차이가 있고, 다만 당장 죽지 않는다는 이유로 소외 받는 병이죠. 각 대학병원들 가보면 류머티스내과나 내분비내과 교수들..매일 500명 가까운 환자들을 봅니다. 이런 류의 병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다는 거죠. 509여명중 아마 200여명 가까운 사람은 강척이 아닐까요.. 10개 대학병원서 매일 200명이명...2000명...그게 한달에 한번 간다고 해도 6만명이군요. 그런데 뭐 대학병원 10개만 다니겠습니까.. 어쨌든 웃기게 허접한 계산법이긴 해도 희귀병은 아니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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