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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나는 이유 2008-09-26 문혁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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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직성척추염은 척추뼈사이에 붙어있는 골부착부조직인
인대와 건(힘줄)에 염증이 유발되면서 조직이 딱딱해 지면서 석회화가 되는 척추관절염입니다. 원래 인대와 건(힘줄)은 뼈들이 유연성있게 일정한 움직임이 유지할 수 있게 하는 탄력이 있는 조직입니다. 그러나 염증으로 인하여 인대와 건(힘줄) 조직이 유연성과 탄력성을 잃고 석회화되어 버리니 움직일때마다 뚝뚝하고 마찰음이 생기는 것이죠. 강직성척추염은 류마티스내과에서만 진단이 가능합니다. 외과쪽(정형외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통증의학과)에서는 류마티스질환인 강직성척추염에 대해서 무지하죠. 그러나 대부분의 강직성척추염환자들이 허리와 골반이 주로 아프고 목이 아프기 때문에 외과쪽을 수년 또는 수십년을 헤메고 다닙니다. 요즘은 그래도 강직성척추염이란 병이 조금은 알려져서 진단을 받는데, 예전보다 진단기간이 쬐금 앞당겨졌지만, 아직도 매우 부족합니다. 그동안 다녔던 외과쪽 의사들에게 강직성척추염환자들이 강직성척추염교육을 철저히 시켜야 정신을 차리죠. 혈액염증수치검사와 유전자검사정도의 기초적인 검사만 하여도 어느 정도 강직성척추염 윤곽이 나오는데, 외과쪽에서는 이런 기초적인 혈액염증수치검사조차하지않고 방사선검사로 모든 척추질환들을 진단하려는 습성때문에 강직성척추염진단이 외과쪽에서 어려운 이유입니다. 허리가 아픈 사람들이 허리디스크로만 아픈 것은 아닙니다. 종양으로 인하여 허리가 아플 수도 있구요. 자가면역질환인 강직성척추염과 같은 염증성척추관절염으로 인하여 허리가 아플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 외과쪽에서는 허리가 아픈 환자들에게 혈액염증수치나 유전자검사와 같은 기초적인 검사부터 실시 하여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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