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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직성척추염 환자는 장애연금을 받을수 없을것 같습니다.. 2007-10-23 김주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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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전에 가입후 회원 신청을 하였으나 정회원이 되지 않아 다시 가입후 글을 올립니다. 전 1986년경 허리가 조금아팠지만 계속 아픈것도 아니고 학교 생활 및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어 지내다가 1990년 12월 입사와 함께 국민연금 가입후 1994년부터 조금씩 다시 허리가 아파 1996년 6월 우리들 병원에서 피검사와 MRI 촬영을 하였으나 걱정할 필요가 없고 허리 운동만 열심히 하라는 의사 말만 듣고 아무런 조치없이 지내다가 1998년부터 심해져 2001년 백병원에서 강직성척추염 진단을 받고 김성윤내과에서 많은 치료후 의료보험공단의 엠브렐 환자 종합병원 처방 조치에 따라 2006년부터 한양대병원 김태환교수님으로부터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2007년초에 주위분들의 건유로 국민연금관리공단(이하 "공단")을 방문코 자세하고(?) 친절한 담당자의 주문에 따라 백병원의 초진진료지,의사소견서, X-RAY사진, 김성윤내과의 진료기록지,X-RAY사진,소견서, 한양대병원의 진료기록지, X-RAY사진,소견서를 모두 첨부코 2007년 4월에 장애연금을 신청하였으나 동년 6월에 공단으로부터 수급권 미행당 통지서를 받았으며, 이유는 진료기록지상 15년전 허리통증이라는 문구를 발병싯점으로 간주하여 가입중 발생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여, 1987 - 1988년기간 군복무 확인서와 1996년 우리들 병원의 진료기록지와 검사기록지(X-RAY사진은 없다고 하여 생략함)및 장기간 저를 치료하여준 김성윤내과 담당의사의 소견서(2004년부터 발병)를 함께 첨부코 2007년 7월에 공단에 심사청구를 다시 하였으나 동년 10월22일에 공단으로부터 심사청구를 기각한다고 하는 통지서를 수취 하였습니다. 이유는, 상기사유 및 우리들병원의 HLA-B27(+) POSITIVE진단과 방사선소견상 요추 추간판 탈출증 및 퇴행성 디스크질환을 을 주장하며 거절 하였습니다. 참고로, 백병원 및 김성윤내과 진료기록지의 15년전이라는 문구는 의사 첫면담시 허리가 언제부터 아팠냐고 질문하기에 대답한 답변이였습니다. 던순히 허리가 아팠던 2001년의 15년전인 1986년이 공단에서 주장하는 발병싯점이라면 저는 발병후 군복무를 하게된 셈이고 공단의 주장을 뒤엎으려면 1990년12월부터 1996년까지 검사기록지를 제출하여야 하는데 그기간 동안은 아프지 않아 병원검사 기록은 없으며, 동기간 직장에서 2년마다 실시한 건강검진 병원인 금강병원(현대그룹 공식 검사병원)에 문의 하였으나 2001년 이후 검사기록지만 있다고 합니다. 저는 2001년이후 강직에 따른 통증이 심해 수년간 고생하다가 2005년 3월에 14년간 다녔던 정던 직장을 위하여 그만두고 서울 집을 떠나 혼자 경남 양산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강직성 환자인 저를 군대에 복무시킨 정부가 원망스럽고, 1996년 우리들 병원 병원 검사시 걱정없다고 설명해준 의사도 원망스럽습니다. 이제 제가 아무런 자료도 남아 있지 않은 사실을 공단에 증명해야만 연금을 받을수 있게 된 현실이 더욱 원망스럽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차라리 시작이라도 하지않았으면...... 마지막으로 저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환우가 있다면 공단의 이러한 주장이라면 아무도 연금을 받을수 없다는 사실이 절 더욱분개시킵니다. 이제 마음을 정리하고 처리 방향을 숙고중입니다. 많은 조언 부탁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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