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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우울 하네요 2007-10-23 김주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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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오랜 기간(정확히 1997 - 2007년까지) 강직성 척추염에 따른 통증으로 병이 진전되고 장애가 발생한 환우입니다. 전 저와 같은 환우가 더이상 발생하지 말기를 바라면서 이글을 올립니다.
강직성 척주염은 육체적인 노동보다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병을 더욱 악화 시키는것 같은데, 병이 강하게 진행하는 동안은 막을 방법이 없으며, 치료약으로 레미케이드 혹은 엠부렐 만이 통증을 완화 시켜주나, 이것도 통증을 완화 시켜 주는거지 병을 치료하거나 완치 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전문의와 상담하시는 것이 원칙(민간요법 하지 마세요)이며 본인의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이고 육체적인 피로감을 줄여야 합니다.(그래서 술, 담배를 끊거나 줄여야 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운동을 하셔야 합니다. 통증이 있다고 통증을 줄이기 위해서 그냥 있으면 병만 더욱 진행할 뿐입니다. 운동에는 수영, 요가등 격별하지는 않지만 전신을 사용한 운동을 권하고 싶습니다. 끝으로, 잠자리에서는 피로감을 줄이고 가급적 돌침대를 권하고 싶습니다. 그래야 몸이 굳어도 반듯하게 굳습니다. 많은 도움은 되지 않겠지만 저의 경험에 의한 조그만한 의견이오니 참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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