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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궁금한게 있네요. 2007-08-03 김광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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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전 엉뚱하게도 봉화직염 때문에 정형외과를 찾았다가 강직성척추염 진단을 받았습니다. 당시에 양쪽 무릎 슬개골 주변이 약해져서 걷기도 힘들다가 호전되었습니다. 그로부터 2년 후인 2004년 22살의 나이로 현역 입대해서 2006년 24살의 나이로 만기제대 했습니다.
20살에 처음 진단 받은 이후로는 뚜렷하게 어디가 무리되는 증상이 나타나지도 않고, 군생활 중에도 별다른 이상이 없다가 이 근래에 골반-허리 부위가 계속 불편하고 앉아있으면 허리가 시큰거리고 해서 불안하군요. 군생활 중간에 받은 동위원소 검사로는 소견은 있으나 상태는 좋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저는 처음 진단 받은 이후로 약 복용도 하지 않고 수영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운동으로는 농구를 매우 자주 하고 있고요... 제가 궁금한 것은 강척에도 발병기-휴직기가 있는가, 있다면 보통 그 주기가 어떻게 되는 것인가, 강척 환자는 항상 약을 복용해야 하는 것인가, ... 그 외, 여러 환우분들의 조언입니다. 쓸데없이 길게 쓴 듯 하군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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