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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회원입니다. 2003-05-14 안성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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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저는 올해 28세의 남자입니다. 작년 봄~여름에 담결림 증상이 있었는데, 계속 침만 맞고, 파스 붙이고 하다가... 온몸에 마비가 와서 119에 실려 갔었습니다. 병원에 입원 했을 당시에 몸 뻐근한 것 말고 다른 증상은 없었는데, 입원하고 2일 뒤에는 소변에서 피가 나왔습니다. 콩팥에 담석이 있었습니다. 15일에 걸쳐 모든 검사를 다 했는데, 병원에 실려가고 20일 정도가 다 되어서야 병명이 강척으로 나왔습니다. 강척 병명이 나오기전에 있었던 콩팥의 담석이 강척의 합병증 이였는데, 눈에 보이는 부분에 대해서만 치료를 받다보니 병명을 알아내는데 있어서 더 많은 시간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 님께서는 수술을 받으셨고, 그 전에 폐결핵때문에 고생하셨다고 하셨는데,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강척은 이미 진행 상태 였었고 폐결핵은 그 합병증이 아니였나 싶습니다. 강척은 합병증이 많은 병이라고들 합니다. 제 경우엔 3개월여를 입원한 뒤에 포도막염과 결막염이 양쪽눈에 생겼었는데 그것 역시 강척의 합병증 이라고 합니다. 아직까지는 제가 알고 있는 제 병에 대한 상식이 이것밖에 되질 않아서 님께 도움이 될 만한 정보는 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저는 수술을 받지 않아서 수술후에 해야되는 생활에 대해 어떤 말씀을 해 드리지 못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어느정도 운동을 하셔야 하는지, 어떻게 활동하셔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님의 주치의사님과 상담해 보시는 것이 가장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많은 환우분들께서는 불신하시는 분들도 많으십니다. 저 역시 그랬으니까요... 하지만, 우리는 의사가 아니기에 무조건 내 몸을 다 맡길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믿음을 갖고, 조급해 하지 말고 치료를 해 나가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건강하시구요, 너무 절망하지 않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젊은 나이에 이 병에 걸려 죽을 생각도 했었지만, 그래도 이렇게 다시 일어나서 살아보려고 애 쓰고 있는 젊은 사람도 있으니까요, 힘내시구요... 젊은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힘이 되어 주시길 간절히 빕니다. 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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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5-19 | 장용주님 | 1291 | |
| 482 | ko702님... 제게 리플 달아 주신건가여??? |
2003-05-16 | 안성훈님 | 1383 | |
| 481 | 저도 예전에 그랬거든요? |
2003-05-16 | 배명필님 | 126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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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5-15 | 고태호님 | 118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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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5-15 | 장용주님 | 132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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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5-15 | 안성훈님 | 1391 | |
| 477 | 안녕하세요 강척걸린 한 고등학생인데..상담을 ... | 2003-05-15 | 심광석님 | 149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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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5-15 | 안성훈님 | 1538 | |
| 475 | 안녕하십니까..병에걸린지는 오래되었는데....ㅜ... | 2003-05-14 | 최은석님 | 12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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