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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 에이는 듯한 고통... ㅠㅠ

2007-01-13

윤성호

아마도 가장 활성화되는 시기에는 고통이 심할겁니다.
전 짐 강척17년차인데요.
제병을 제대로 알게된 시기는 불과3년 전입니다.
10년넘게 그냥 단순요통내지는 디스크 또는 좌골신경통정도로

알고 제대로된치료한번 못받다가 척추가 완전히 골화 된후에

진단을 받고 대학병원서 약물치료중인데요.

님이 겪어시는 고통은 아마도 지금 강직성척추염을 앓고

있는 여러환우분들이 그동안 겪어왔던 고통이거나

지금 겪고있는 고통일겁니다.

그 고통은 가족도 못알아줄겁니다.

제가 제대로된 치료를 받기전

십 수 년간 동안 통증으로 인해 3시간

이상을 자보지못했는데요.

아직까지도 저희 가족중에 형님께서는

이해를 못하고 있답니다..

매번 꾀병이 아니냐.

젊은넘이 왜그리 약하냐

하시거든요.

예전엔 많이 답답했었는데

그냥 무시하기로하고

그냥 정신 수양과

운동에 전념 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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