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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인연은 따로 있을 겁니다.

2006-08-23

이상훈

저도 어릴때 비슷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때 느낀 배신감이란...

하지만 지금 가끔 생각이 나긴 하지만 그 후로 오기가 생겼죠..
반드시 나중에 건강한 모습으로 훌륭한 모습으로 나타나리라..

지금도 가끔 운동을 게을리하거나 마음이 약해질때 채찍질하는 이유로 많이 이용해요..보란듯이 관리 잘해서 나중에 봤을 때 후회하게 해야지..

열심히 운동안하고 관리 잘 못해서 정말 심하게 진행된다면 억울하겠죠..그 때 여자친구가 옳았구나 하고..

열심히 운동하고 잘 관리하세요..
언젠가 더 좋은 사람 만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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