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정기모임>을 마쳤습니다.

올해는 다행히 비도 안오고 날씨가 좋아 모임하기에 좋은 날씨였습니다.

너무 날씨가 좋아서 인지 사전 신청하신 분들이 많이 안오셔서 아쉬움이 남은 모임이기도 했습니다.

모임을 마치고 나면 늘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잘들었다고 격려해 주시고 가시는 회원분들 덕분에 힘든 것을 잊고 다음 모임을 준비하게 됩니다.

이번 모임을 정리해 보면

1. 사전 신청자가 많아서 기존에 하던 장소인 병원강당보다 넓은 의대강의실로 옮겼는데, 찾아오시는데 많은 불편이 있어 장소 선정에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다음에는 장소선정에 좀 더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2. 주차는 늘 무료주차권을 드려서 문제가 안되는 줄 알았는데, 주차가 안되서 차를 놓고 오셨다는 분이 계셔서 무료 주차에 대한 안내를 더 해야 겠습니다.

3. 시간조정 : 강연을 2시간으로 예상해서 3~5시 행사 시간을 잡았고, 강연이 끝나고 다과를 하면서 얘기를 나눌 계획이었는데, 선생님들의 강연이 예상보다 길어져서 행사가 6시 30분을 넘겨서 끝났습니다.

앞으로는 좀 더 알찬 콘텐츠 제공을 위해서 시작시간을 2시로 당기기로 했습니다.

4. 행사진행 내용 정리 :

총 참가자는 153명입니다.  

현장에서 모인 총 참가비는 71명 142만원입니다. (동반가족 무료)

현수막 포스터 제작비 : 52만원

다과 식사 음료 : 165만원

세라밴드 구입비 : 160만원 

인건비(강사료, 진행요원) : 70만원 = 447만원 (세라밴드 회장기부)

=  총 금액 : 287만원 - 142만원 = 145만원(기존 통장 금액에서 사용)

5. 이후 계획

 이번 모임은 운동교육을 중심으로 계획한 모임이었습니다. 그 어느때보다 운동에 대한 호응이 좋았고, 새로 나온 운동 - 근력 운동에 대한 교육을 좀 더 받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근력운동 교실을 재활의학과 선생님들과 상의해서 시간이 잡히는대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운동교실은 그 특징상 소그룹으로 운영이 되기 때문에 사전에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합니다.

또한 기구를 이용한 필라테스의 교육 기회를 희망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필라테스 학회와 상의하여 교실을 개설하도록 하겠습니다. 필라테스는 운동교실보다 더 소그룹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두 달 가까이 행사를 준비했고, 행사가 끝나고 나면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그래도 수고했다고 말씀해주시는 회원분들 덕분에 다음 모임을 또 계획하게 됩니다.

조만간 더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뵈었으면 합니다...

운영자 이승호 드림...